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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차량!! 장,단점 및 연비 잘나오게 하는법!! 링컨 MKZ

by 알짜선생 2020.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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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알짜선생입니다.

 

오늘은 제가 하이브리드 차량을 거의 1년정도를 탔는데 오늘은 하이브리드 차량의 장점과 단점을 제가 느낀바에 의해서 간단히 말씀 드리겠습니다.

앞으로 하이브리드 차량의 구매 계획이 있으신 분들께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오늘 제가 이야기 할 것은 차량소개 잠깐과 하이브리드 차량의 장점과 단점, 그리고 연비가 조금 잘 나오게하는 운전 습관에 관해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우선 제 차는 링컨 MKZ 하이브리드 차량 이구요, 2019년 7월 1일 신차로 구입했습니다.

링컨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사진 몇장 가져왔는데여 제 차는 맨아래 진한 회색인 차입니다.

 

작년 7월 1일에 처음나와서 탔으니 오늘로 딱 1년이 되는 날입니다.

이사진은 출근길에 살짝 찍은거구요 왼쪽 계기판 맨 아래에 14,718km가 찍혀있는 것이 1년동안 탄 총 주행거리입니다.

주로 출, 퇴근용으로 사용했고 주말이나 휴가때 가끔 놀러간거해서 저정도 탔습니다.

그리고 가운데 17.6 이라고 쓰여있는게 1년동안탄 평균 연비입니다.

이차의 공식적인 평균 연비는 15.8에서 16.3이라고 나와있고요, 그거에 비하면 저는 17.6km를 탔으니 잘 탔네요...^^

 

이 사진은 이번에 기름넣고 탄 거리가 667.9km 요렇게 나와있는거구요, 이번에 평균연비는 18.2km입니다. ^^

오른쪽 화살표를 보시면 앞으로 탈 수 있는 거리가 172km로 나와있는 것을 볼수가 있습니다.

 

 

 

 

참고로 하이브리드 차량은 연료통이 작습니다.

이번에 100km정도 남아서 휘발류를 풀로 넣었는데 43리터 6만원이 나왔습니다.

배터리 공간이 있고해서 연료통이 일반 승용차보다는 작은 것 같습니다.

 

하이브리드 차량의 가장 큰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좋은 연비와 조용하다는 것을 꼽을수가 있죠. 저속으로 갈때에는 전기로 차가 운행되기 때문에 소리가 정말 작습니다. 소음이 거의 없다고 봐도 될 것 같구요. 아주 큰 장점이죠.

그런데 저 상태에서 오르막길을 가거나 갑자기 가속을 하게되서 엑셀을 세게 밟으면 엔진소리가 굉장히 거슬립니다. 상대적으로 전기일때가 너무 조용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상당히 거슬릴정도로 소음이 있습니다. -,.-; 이것이 제가 생각하는 단점입니다.

또 한가기 애로사항이 있는데요.

전기모드에선 차가 워낙 조용하니까 사람들이 비켜주지를 않습니다.

 

진자 경험담인데요, 경기도쪽 아파트 단지를 지나갈 일이 있었는데 그때 중년의 부부가 천천히 걸어가시는데 뒤에서 한참을 천천히 따라가는데 인지를 못하셔서 크락션을 살짝 눌렀다가 싸움이 날뻔 했습니다.

아저씨가 놀라셔서 엄청 화를 내시더라구여. 저도 나름 “한참 뒤따라가다 안 비키셔서 크락션을 살짝 누른건데 놀라셨다면 죄송합니다.” 하고 갈려고 했는데 끝까지 화를 내면서 여기서 크락션을 누르면 어떻하냐구 소리소리를 지르더라구여. 인도가 옆에 있었는데 차들이 많이 안다니는 도로여서 그냥 차도로 걸어가서 크락션을 살짝 눌렀다가 너무 계속 뭐라고 하니까 저도 엄청 기분 나빴습니다. 그래도 아저씨가 놀라셨으니 뭐 저는 그냥 계속 죄송하다고 했습니다.

암튼. 그후론 조용한곳에서는 크락션 절대 안누릅니다. 그냥 창문열고 “지나갈게요” 하고 소리를 지릅니다. 조용한 것이 장점이자 단점도 될 수가 있습니다. ^^

 

그리고 이사진에 보시면 "AUTO HOLD" 와 "ECO" 모드가 있는데요, 오토 홀드는 아시겠지만 편하기는 한데 추차할 때 불편해서 저는 사용하지를 않고요, 에코모드는 저속주행시에는 연비도 잘나오고 좋은데, 고속 주행에서는 더 안좋더라구요.

탄력받고 쭉 가고있다가 엑셀에서 발을 떼면 속도가 쭉~~~ 떨어지더라구여. 다시 엑셀 밟다가 떼면 또 쭉~~~ 속도가 떨어지고해서 고속 주행에서는 오히려 연료소모가 더 큰 것 같아서 사용을 안합니다. 차도 잘 안나가구요.

 

제가 전에는 SM5차량을 13년 정도 24만km정도를 탔는데, 그때 운전습관이 오른발이 쉬고있으면 안됐어요. 무슨소리냐면 엑셀이던 브레이크던 하나는 밟고 있어야 했습니다. ㅋㅋ 안좋은 습관이죠. 급출발, 급정거 까지는 아니더라도 거의 비슷하게 운전을 했습니다.

성격이 급해서 앞차와 거리가 멀어지면 쭉~~ 붙어줘야하고, 또 뒷차가 바짝 따라오면 급한데 나 때문에 못가나보다해서 또 쭉~~ 밟아줬구요.

지금도 뭐 운전습관이 좋아진건 아니지만 제 스타일을 어느정도 유지하면서 연비가 잘나오게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연비가 최고로 잘나오게 하는건 에코모드로 과속하지않고 쭉~~ 운행을 하는게 최고인데

그건 제 스타일이 아니라 패쓰!!

그래서 저는 이방법으로 운전을 하니까 연비가 꽤 잘 나오더라구여.

뭐냐면, 처음 차량을 70~80km정도까지 쭉~~ 밟아서 탄력을 받게 해 놓구요 그담부턴 엑셀을 살짝살짝 밟았다 땠다, 밟았다 땠다를 반복하면 됩니다.

더 밟아야하면 쫌더 밟다가 탄력이 많이 붙으면 엑셀에서 발을 때고. 이것을 반복적으로 하면 전기모드와 왔다갔다 하면서 연비가 꽤 잘나옵니다.

예전엔 100~110km까지 쭉~~ 밟고 갔다면 지금은 7,80km까지만 쭉 밟고 그담부턴 엑셀을 살짝, 살짝 밟아주면 더 탄력이 붙어서 잘 나가더라구요. ^^

요즘엔 평균적으로 연비가 18.3정도 나오는 것 같습니다. 물론 살살살살 운전하는건 아니구요. 제 스타일대로 어느정도는 달리는데도 저정도 연비가 나옵니다. ^^*

 

오늘은 1년동안 하이브리드 차량을 운행하면서 느낀점을 이야기 해봤구요, 어디까지나 제가 느낀점이니 참고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하이브리드 차량을 구매하실 계획이 있으신 분들한테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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