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현재 치매 유병률은 10% 를 넘었으며 2050년에는 15% 까지 급상승 할 전망입니다. 즉 65세 이상 노인 7명 중 1명은 치매 환자로 예상 되는 것이죠. 또한 65세 이전에 발생하는 조 발성 치매도 10년 전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환자수가 폭증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왜 이렇게 치매가 급증하고 있는 것일까요?
3초에 한 명씩 신규 환자가 발생하는 질병 해가 갈수록 속수무책으로 늘어나며 나를 내가 아닌 다른 누군가로 만든 끔찍한 질병 치매!!
그런데 치매는 정말로 예방, 혹은 치료할 방법이 없는 그저 운없는 자에게 찾아오는 끔찍한 불치병 일까요?
“잠든 당신의 뇌를 깨워라”의 저자 황성혁 신경외과 전문의는 말합니다.
치매는 예방할 수도 있으며 불치병 또한 아니라고. 단순히 뇌 속 무언가가 갑자기 고장나서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병이 아니고, 장, 부신, 갑상선 등 여러 장기와 의 밀접한 유대 관계 속에서 발생하는 질병이며 일을 함께 돌보며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면 치료할 수 있는 희망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절대 65세 이상 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고, 그 근본적인 원인 제거는 지금 당장 시작해야 하며 대다수의 현대인들은 치매의 위험과 결코 먼 곳에 있지 않고 30대부터 대비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혹시 치매가 왜 걸리는지 알고 계신가요? 치매의 발생원인을 몇가지 알아보겠습니다.
당뇨환자의 치매 발생 빈도는 정상인의 약 2배에서 4배에 이른다고 하며, 고혈압 또한 치매 위험도를 약 2배정도 높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즉 당뇨, 고혈압 등의 생활 습관병을 예방하는 노력으로 치매 또한 예방할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알츠하이머 치매, 혈관성 치매 등의 가장 흔한 원인은 알코올성 뇌의 위축으로 심할 경우 알코올성 치매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 흔한 원인은 탄수화물의 과도한 섭취로 인한 평균 혈당의 상승입니다.
따라서 당뇨가 있으면 당연히 뇌의 위축이 심해지는 것입니다.
또 탄수화물의 과도한 섭취가 혈당 상승을 일으키고 결과적으로 뇌의 위축을 일으킬 수 있는 것이죠.
그 다음으로 갑상선과 부신은 우리 몸에서 엔진과 같은 장기 이며 뇌, 갑상선, 부신은 하나의 팀으로 움직이며, 이 중 어느 하나라도 기능이 떨어지면 팀 전원의 기능이 같이 떨어지는 운명 공동체입니다. 즉 뇌 건강을 위해서는 갑상선과 부신이 건강해야 한다는 것이며, 그렇지 않을 경우 치매 발병 위험 또한 높아진다는 것입니다.
이 공동체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세포 내에 존재하는 에너지 발전소인 미토콘드리아의 기능 이상을 해결해야 하며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을 개선시켜 갑상선 기능을 좋아지게 하면 뇌의 기능도 같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뇌와 생사고락을 함께하는 운명 공동체 가 또 있는데 바로 제2의 뇌 라 불리는 장입니다.
장관 신경계는 뇌척수 신경계와 정보를 교환하면서 교류하므로 뇌가 나빠지면 장이 나빠지고 반대로 장이 나빠지면 뇌가 나빠질 수 있습니다.
치매 환자에게 콜레스테롤 저하 현상은 아주 흔하게 관찰되는 데요. 뇌는 수분을 빼면 60% 에서 80%가 지방이며 체내 총 콜레스테롤의 25% 이상이 뇌에 존재합니다. 몸에 콜레스테롤이 부족하면 가장 먼저 치명타를 입을 장기는 무엇일까요?
저콜레스테롤 혈증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지만 대부분 치매 환자인 65세 이상의 노인들은 비교적 충분한 지방 섭취를 하지 않고 있으며, 소화가 쉽다는 이유로 정제 탄수화물 위주의 음식을 섭취하게 이러한 식단이 저 콜레스테롤 혈증을 일으킬 수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치매를 일으킬 수 있는 여러 가지 요소들을 알아봤는데요. 그렇다면 치매 예방과 치료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세포내의 에너지 발전소인 미토콘드리아 기능이상과 갑상선 기능저하, 제2형 당뇨, 치매가 연관이 있는 만큼 미토콘드리아 기능이상을 집중적으로 리스시킨다면 이 모든 증상의 개선 및 치료가 가능하지 않을까요?
우선 미토콘드리아의 손상을 막기 위해서는 활성산소를 줄이는 노력이 필요 합니다.
예를 들어 가공식품 섭취, 탄수화물 식이, 과식, 과도한 운동, 자외선 과다 노출, 술과 담배, 스트레스를 최대한 피해야 합니다.
그리고 가장 기본이 되어야 할 것이 식단입니다.
저탄수화물식으로 탄수화물 섭취를 약 70~100g 정도로 줄이고, 섭취하는 100g 이하의 탄수화물의 경우에도 좋은 채소와 소량의 쌀밥 정도의 좋은 탄수화물 위주의 식단으로 하면 됩니다.
여기에 중요한 핵심 또 한 가지는 오메가3 복용입니다. 오메가3는 세포막을 부드럽게 해주기 때문에 부드러워진 뇌 세포막을 통해 케톤체가 자유롭게 드나들며 에너지를 생성하고 케톤체에 항산화 효과를 통해 손상된 뇌세포를 복구하기 시작합니다.
치매의 원인이 결국 세포의 에너지 발전소인 미토콘드리아로 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기본적인
건강, 갑상선과 부신 기능, 각종 생활 습관병에도 적용될 수 있기에 현대인들 모두에게 적용될 수 있습니다. 하루라도 더 활기차고 주체적인 삶을 누리기 위해 우리의 미토콘드리아를 건강하게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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