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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소식

[토트넘 손흥민!! 곧 복귀한다!] 불행중 다행...

by 알짜선생 2020.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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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지난 20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으나 후반전을 앞두고 교체되면서 무리뉴 감독이 이제야 손흥민에게 휴식을 주는구나 생각했으나 경기후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이 햄스트링을 다쳤다고 밝혀서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이번 시즌 손흥민은 14일 에버튼과의 EPL 1라운드 홈경기를 시작으로 5경기 연속 선발로 출전했고, 특히 20일 사우스 햄튼과의 2라운드 원정에서 4, 25일 슈켄디야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차예선 원정에서 1득점 2도움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새벽(한국시간) 무리뉴 감독이 우리에게 기쁜 소식을 전했습니다.

토트넘과 첼시의 카라바오 컵 16강 첼시와의 경기에서 1:1 무승부 뒤, 승부차기 끝에 5:4로 극적인 승리를 거둔 뒤, 무리뉴 감독은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손흥민 선수에 관련하여 질문을 했고 거기에 답을 했습니다.

결론은 손흥민 선수의 부상이 길지 않고, A매치 기간 이후에 돌아온다는 것 이였습니다.

 

햄스트링은 허벅지 뒤쪽 근육 부위을 이르는 말로, 동작을 멈추거나 속도를 감속 또는 방향을 바꿔주는 역할을 합니다.

햄스트링이 긴장하고 짧아진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자세를 바꾸거나 가속, 감속 동작을 하면 자칫 큰 부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제대로 된 스트레칭을 꼭 해야 하며, 특히 발을 들어 올리는 동작이 많은 운동이 햄스트링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 메시와 박지성, 기성용, 박찬호 등 유명 축구·야구 선수들의 단골 부상 부위이기도 합니다.

 

햄스트링은 갑작스런 가속과 감속 등의 동작으로 밧줄처럼 생긴 근육이 뜯어지는 부상으로 최소 2~3주간의 회복기간이 필요합니다.

상황에 따라서 많은 가닥이 뜯어졌다면 훨씬 더 긴 회복기간이 필요 한 거지만 손흥민 선수는 약한 햄스트링이 온것 같습니다. 

 

손흥민 선수가 이번에 입은 햄스트링 부상은 완전히 회복된 상태에서 돌아와야지 안그러면 고질적으로 재발 가능성도 있고 팀 동료 헤리케인 같은 경우도 올 초에 햄스트링 때문에 수술하고 꽤 오랫동안 쉬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굉장히 걱정들을 했었는데요. 다행히 이번 주 2경만 빠지고 돌아올 수 있다는 기쁜 소식입니다.

 

이번주 주중에 있는 유로파 리그 마카비 하이파와의 경기, 그리고 주말에 있을 프리미어리그 토트넘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이 두 경기만 쉬고 그 다음 주가 A매치 기간으로 이 기간이 끝나고 나면 손흥민 선수가 돌아올 것이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굉장히 걱정을 많이 했지만 걱정했던 것에 비하면 매우 다행스러운 소식이라 생각이 됩니다.

손흥민 선수는 과거 201211, 함부르크 시절에 5(1경기)정도 햄스트링 쪽 부상으로 쉰 적이 있는데 그거 말고는 햄스트링쪽에 문제가 있었던 적은 없었습니다.

 

앞에서도 언급했듯 햄스트링은 선수들이 한번 걸리면 반복해서 재발하는 경우가 많아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어쨌든 그렇게 그 큰 부상이 아니라는게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손흥민 선수가 첼시와의 경기 전에 토트넘의 선발명단이 나온 그 포스팅에 댓글을 달아서 응원을 했는데, 아마 심각한 상황이었다면 댓글을 안 달았을 거라는 생각을 합니다.

 

토트넘의 캘린더를 보면 9월 30일에 있었던 첼시와의 경기(오늘 새벽경기)가 승부차기 끝에 토트넘이 승리했고,

그 다음에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마카비 하이파와의 경기가 10월 2일(한국시간) 새벽에 있습니다.

그 다음 게임이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트드와의 경기가 10월 5일(한국시간)에 있을 예정입니다.

이 두 경기가 끝나면 A매치 기간으로 프리미어리그는 경기를 치르지 않습니다. 10월 6일부터 10월 17일 까지 입니다.

 

무리뉴 감독은 “A매치 기간이 지나고 나서 손흥민이 돌아올 것이다.” 라고 전했습니다.

바로 10월 17일에 있는 웨스트 햄과의 경기나 혹은 10월 25일 번리와의 경기를 통해서 복귀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번리전은 우리에게도 굉장히 친숙한 이름이죠? 지난 시즌에 70미터 폭풍 드리블과 함께 엄청난 골을 넣었던 손흥민 선수였죠. 최소한 이 두 경기는 뛸 수 있을 것처럼 무리뉴 감독이 공표를 했기 때문에 특별한 이상 없이 순탄하게 복귀한다면 웨스트 햄 전이나, 번리전에 선발로 나올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손흥민 선수가 조금이라도 회복이 덜 됐다면 절대로 무리해서 나오면 안되는데 다행히 다음 주가 A매치 기간이여서 어느 정도 휴식하고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좀 벌었다는 점에서 불행 중 다행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번시즌 시작 하자마자 손흥민 선수는 역대급 활약으로 전 세계 매스컴에 오르내렸었는데요,

잘한다 잘한다하니 손흥민 선수에게 휴식도 주지 않고 계속해서 무리하게 풀타임을 소화하게 만든 토트넘이 큰 잘못이라 생각합니다. 이정도의 부상이 오히려 다행이라 생각하고 앞으로는 토트넘에서도 손흥민 선수를 좀 아끼며 기용을 좀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앞으로 손흥민 선수의 더 미친 활약 기대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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