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축구 [박항서 감독님! 2021년 살인적인 스케줄....]

베트남에서 코로나로 인해 올해는 예상치 못한 휴식기를 보낸 박항서 감독님과 베트남 축구대표팀은 내년에는 바쁜 일정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대부분 국제대회가 내년 2021년으로 연기되면서 박항서 감독님 입장에서는 목표달성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이 되고있는데요.

 

 

 

최근 박항서 감독님은 언론을 통해 2021년 목표로 AFF컵과 베트남에서 열리는 동남 아시안게임 정상수성을 내세웠으며 박항서 감독님이 이끌었던 베트남 대표팀은 2018년도 AFF컵 우승을 거뒀으며 22세 이하 대표팀은 2019년 동남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베트남 역사상 처음으로 2022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및 본선 진출 까지도 노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2021년 일정은 너무나도 빠듯합니다.

2021년 3월과 6월 월드컵 예선전을 치르고, 4월부터 5월까지는 AFF컵이 기다리고 있으며, 10월에는 AFC 23세 이하 챔피언십, 그리고 11월부터 12월까지는 22세 이하 팀을 이끌고 동남 아시안게임까지 소화해야 하는 숨 막히는 일정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바쁜 일정에 따라 대표팀 선수들을 보호하기위해 프로축구 V리그도 일정을 앞당겨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베트남은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 3승2무로 G조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말레이시아와 태국이 뒤를 따르고 있지만 베트남이 아시아 최종예선에 오르기 위해서는 남은 3경기에서 최소 승점 7점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최근 박항서 감독님에 대한 연봉삭감, 감독퇴출, 기타 등등 루머와 뉴스 같은 것이 있었는데, 박항서 감독님이 정말 어떠한 고난과 어려움이 있어도 이겨 내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베트남 축구가 박항서 감독님 때문에 발전했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엄청난 활약을 하셨는데요. 베트남 축구를 발전시켜 주신분이고 유능하고 따뜻한 감독님이신데 정말 베트남에서 조금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그래도 베트남에서는 아직도 박항서 감독님은 영웅이며, 한국하면 박항서가 떠오를 정도로 대단한 인지도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또다시 2021년 박항서 매직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박항서 감독님도 태국이며, 중국이며 등등 다른 나라에서 오라고 한다는 기사에 대해 베트남과 재계약이 되있는 상태여서 다른데는 못 간다고 못을 박으셨습니다.

 

하지만 중국에서 본격적으로 언론과, 축구협회, 선수들까지도 적극적으로 박항서 감독님을 원한다는 소식들이 계속 나오고 있어서 박항서 감독님의 거취가 계속해서 주목받고 있는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암튼 박항서 감독님께서 계속해서 꽃길만 걸으시길 기원합니다.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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