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포츠 소식

[해리 케인 부상!! 토트넘 훗스퍼 초비상]

by 알짜선생 2020. 10. 12.
728x90
반응형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은 12일 벨기에와 네이션스리그 세 번째 경기를 치릅니다.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은 지난달 아이슬란드 원정에서 10 승리를 거두었고, 뒤이어 치른 덴마크 원정에서는 00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세 번째 경기를 앞둔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은 웨일스와의 친선경기에서 30 승리하며 감각을 끌어 올렸습니다.

 

그런데 변수가 발생했습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주장이며, 토트넘 훗스퍼의 주장인 해리 케인이 대표팀에서 부상을 입었습니다.

 

스퍼스웹을 비롯하여 다수의 영국 매체에서는 긴급 속보로 헤리 케인의 부상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지난번 레길론의 부상 소식에 이어 이번에는 해리 케인의 부상 소식까지 들려오면서 상당히 많은 토트넘 팬들이 걱정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무리뉴 감독의 걱정이 적중하는 순간이었습니다.

무리뉴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서 A매치 데이에 들어가기 전에 각국 국가대표 감독들에게 이런 부탁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토트넘의 선수들의 경우 거의 3주 동안 8 경기를 치렀고 이 때문에 몸에 무리가 올 수 있으니 부디 선수들의 몸 상태를 존중해 달라” 고 했었죠. 하지만 결국 그런 우려는 현실이 되고 말았습니다.

 

현재까지 해리 케인의 부상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는 확실치는 않지만 적어도 다가오는 벨기에와의 네이션스리그에는 참가하지 못할 것이라는 것이 확실시 되고 있습니다.

 

해리 케인은 주말 훈련 중에 허벅지 근육에 상당한 압박감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일부 매체에서는 해리 케인이 이전에 다쳤었던 햄스트링을 또 다친 것은 아닌가 하는 의문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또한 미러의 보도에 따르면 해리 케인은 클럽으로 돌아가 치료에 전념할 수 있지만 개인 스스로 국대팀에 남는 선택을 했다고 보도를 하며, 아무래도 해리 케인이라는 선수가 가지는 상징성과 잉글랜드 국대 주장이라는 멘탈리티적인 타이틀이 있기 때문에 케인은 책임감에 국대팀에 남아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현재까지의 상황을 종합해서 본다면 케인의 부상이 심각한 것은 아니라고 보여 집니다.

만약 부상의 정도가 심각했다면 바로 토트넘으로 돌아와 부상 치료와 재활을 했을 수밖에 없었을 테니까요.

 

케인의 행동이나 사우스게이트 감독측의 행동들을 보면 케인의 부상이 경미한 수준인 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레길론 역시 8일에 열렸던 스페인과 포르투갈 전에서 선발로 출전을 했다가 전반 45분만 소화하고 바로 교체가 되었고 이후 엔리케 감독은 레길론이 부상으로 인해서 교체가 되었다고 전하면서 남은 A매치를 출전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토트넘에서 국대에 차출된 선수들의 경우 토트넘에서 이미 엄청나게 빡센 경기를 소화한데다가 환경이 바뀌고 훈련법이나 의료진까지 바뀐 상황에서 경기를 치르다보니 부상에 더 자주 노출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게다가 토트넘은 1019일 웨스트햄 전을 시작으로 유로파리그 조별리그가 시작되기 때문에 3주 동안 7경기를 치러야 하는 강행군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들려오고 있는 케인과 레길론의 부상 소식은 토트넘에는 초비상으로 들릴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과연 일주일 정도밖에 남지 않은 5라운드 웨스트햄 전에 복귀할 수 있을지는 앞으로 상황을 지켜봐야만 할 것 같습니다.

 

둘 다 뺄 수 없는 주축 선수들이고 토트넘의 핵심 자원들이기에 케인과 레길론의 부상 상태가 심각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