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포츠 소식

세인트루이스 김광현!! 자체 청백전 5이닝 1피안타 5K, 무실점 호투!!

by 알짜선생 2020. 7. 18.
728x90
반응형

 

안녕하십니까 알짜선생입니다.

 

오늘은 김광현 선수의 소식을 전해드릴까 하는데요, 세인트루이스의 김광현 선수가 자체 청백전 연습 경계에서 5이닝 5K, 무실점의 빼어난 투구를 펼쳤습니다.

 

팀내 선발진 구성이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입지를 좌우할 수 있을만한 훌륭한 투구 였습니다.

 

캠프 재개 후 정식 경기에 처음 선발로 나선 김광현 선수는 웨인라이트 와 맞대결의 형식으로 등판 했으며, 그동안의 공백은 전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1회 연속 삼진을 잡으며 주무기 슬라이드가 위력을 발휘했고, 직구 구속도 힘이 느껴지며 간간히 구사한 커브도 효과적이 얻습니다.

 

투구수를 더하면서 구의가 살아나 팀내 주전 타자로 이루어진 상대타선은 좀처럼 강한 타구를 만들어내지 못했습니다.

 

평가전 이기에 연장 승부치기를 가정한 상황도 치렀는데, 무사 주자2루에서 시작하고 첫 타자에게 볼넷을 내준 이후 깔끔하게 병살타를 잡아내 실점 위기에서 벗어났습니다.

승부치기라는 위기상황에서 첫 타자에게 볼넷을 내준게 흠이였지만 병살타로 잡아냈고, 다음 타자도 삼진으로 잡아서 실점없이 이닝을 마무리 지을수 있었습니다. 

 

오늘 결과는 5이닝 무실점에 삼진 5개를 잡아냈구요 선발투수 자격을 입증하는 듯한 완벽한 투구로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연습경기이기는 하지만 김광현 선수는 “시즌에 들어 갔다고 생각하고 신인같은 마음가짐으로 오늘 경기를 했다” 고 인터뷰를 했습니다. 경기 후 실트 감독은 플레어 티 와 웨인 라이트를 1, 2 선발로 발표를 했고, 남은 선발진 윤곽도 드러나, 사실상 김광현 선수와 마르티네스의 5선발 경쟁만 남은 것으로 보입니다.

 

김광현 선수는 인터뷰에서 “선발로 들어가는 길이 베스트라고 생각하고 만약에 불펜해서 뛰어주기를 원한다면 카멜레온 같이 색깔을 바꿔서 팀에 보탬이 되겠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세인트루이스 구원진의 부상 이탈이 변수로 작용하는 가운데 내일은 김광현의 경쟁자 마르티네즈의 평가전이 있습니다. 그 결과에 따라 김광현의 운명도 바뀔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제까지 연습경기와 평가전에서 모두 무실점 피칭을 보여준 것 같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예상됩니다. ^^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