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메시와 호날두 다음이다!!] 유벤투스 로메오 아그레스티 기자....

 

손흥민 선수가 아스날전 중거리 원더골과 환상적인 어시스트로 개인 커리어 사상 최단기간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게다가 이번 리그 10호 골로 영국 프리미어리그 득점 2위에 올라서며 득점 1위를 바짝 추격하고 있는 중입니다.

 

손흥민의 아스날전 원더골이 유럽 전역에서 화제임은 물론이고 전 세계 팬들의 손흥민에 대한 극찬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현지 해설진들과 전문가들은 이미 손흥민을 당당히 월드클래스라고 부르며 세계 최고의 선수임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의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의 원더골이 터지자 아들이 있는 관중석에서 뒤를 돌아서 양팔을 벌리는 세레모니를 펼치며 Crazy! Crazy! 라고 격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평소 무리뉴 에게서 쉽게 볼 수 없는 명장면을 연출했습니다.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의 활약에 기뻐하며 그를 월드클래스로 인정했습니다.

 

이렇게 유럽 전역에서 손흥민에 대한 호평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손흥민은 아스날전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은 겸손할 수 없을 것 같다. 멋진 골이었다. 하지만 나의 골 보다는 팀의 승점 3점이 더 기쁘다.” 며 끝까지 겸손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메시와 호날두

손흥민의 원더골과 맹활약에 대한 축구계의 여운은 끝나기는커녕 더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탈리아의 ‘골닷컴’ 소속의 저명한 유벤투스 담당 기자인 로메오 아그레스티는 7일 자신의 SNS에 손흥민의 최근 골 영상을 공유하며, “손흥민은 메시와 호날두를 제외하면 나에게 가장 큰 감동을 준 선수이다. 2018년 챔피언스리그에서 유벤투스와 맞붙을 당시 직접 봤는데 인상적이었다.” 라고 글을 남겼습니다.

이에 대해 한 팬이 반박을 하며 “네이마르와 킬리안 음바페보다 뛰어나다는 뜻이냐? 아니면 그들을 직접 보지 못한 것이냐?” 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아그레스티 기자는 “거론한 선수들 모두 라이브로 직접 봤다. 네이마르와 음바페 역시 괴물들이다. 하지만 손흥민을 직접 보면 차원이 다른 스피드다. 그들 이상이다. 손흥민은 여전히 과소평가 되고 있는 선수다.” 라고 강조했습니다.

네이마르와 음바페

 

그동안 손흥민 선수는 토트넘 내에서도 그리고 프리미어리그 내에서도 과소평가 받고 있는 선수라는 말을 많이 들어왔습니다. 이에 손흥민의 팬들은 항상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하는 손흥민의 모습이 조금은 안타까웠지만, 손흥민 자신이 토트넘 팬들을 서서히 납득시켜 나가더니 이제는 프리미어리그 내에서도 월드클래스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게다가 손흥민이 계속 실력으로 월클논란을 잠재워나가자 이제는 유럽은 물론 전 세계에서 월드클래스로 인정받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게 전부 손흥민 스스로 노력과 발전을 거듭해서 인식을 바꾼 것이라 더욱 의미가 큰 것 같습니다.

 

손흥민은 이제 중대한 기로에 서있게 되었습니다. 사상 최고의 전성기에 진입해있고 경기를 해나갈수록 레전드를 써나가고 있기에 팀을 떠나야 할지, 남아야 할지 중요한 선택을 해야 합니다. 이에 토트넘은 이런 손흥민을 잡기 위해서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무리뉴 감독 또한 손흥민의 재계약을 구단에 요구하며 손흥민을 잡으려고 하지만 토트넘의 이상한 조항 때문에 손흥민의 재계약에 제동이 걸려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해리 케인의 계약서에 토트넘 내에서는 어느 선수도 케인의 주급을 넘을 수 없다는 조항이 있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손흥민은 주급을 더 받고 싶어도 현재 케인이 받는 20만 파운드 수준에서 더 이상 올라갈 수가 없습니다.

 

스털링, 포그바, 오바메양

현재 손흥민의 활약은 EPL에서 단연 독보적입니다. 손흥민의 현재 주급은 15만 파운드입니다. 손흥민과 비교 되고 있는 맨시티의 윙어 스털링과, 맨유의 포그바는 손흥민 주급의 2배 이상을 받고 있습니다.

맨유의 마샬과 아구에로도 주급 25만 파운드를 받고있고, 아스날의 오바메양도 35만 파운드를 받고 있습니다.

만약 손흥민이 토트넘이 좋아서 이 수준에서 재계약을 완료하게 되면 그 다음은 해리 케인의 재계약이 남아 있기 때문에 잘못하면 역대급 호구딜이 될 수도 있습니다.

 

토트넘은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고, 손흥민은 나날이 자신의 월드클래스 실력을 입증해 나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손흥민이 이런 페이스를 꾸준하게 보여준다면 정말로 메시와 호날두가 속해있다는 ‘인간계’가 아닌 ‘신계’로 입성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

 

최근 날강두는 노쇠화로 인해 인간계로 다시 왔다고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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