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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제, 해외소식

[아베 총리 사퇴!! 포스트 아베는?]

by 알짜선생 2020.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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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의 갑작스러운 사퇴 발표는 일본인들에게도 큰 충격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포털 메인 최상단은 사퇴 기사로 도배 되고 있고 순식간에 수 만명의 사람들이 댓글을 달며 다음 수순에 대한 걱정으로 가득 찬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해당 기사 하단에 앞에 대한 평가를 묻는 설문이 동시에 진행됐는데 놀랍게도 10점 만점에 1점을 준 사람이 31%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반면 만점을 준 사람은 16.9%로 나타나 다수가 아베의 사태를 바랬던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아베가 잘하고 못한 부분을 명확하게 지적한 것입니다.

1만개가 넘는 댓글들을 살펴보니 가장 잘한 것은 중국, 한국과의 결별 이라는 평이 가장 많았고, 다음 촐리도 무조건 한국과 중국에 강경한 태도를 보이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상황입니다.

 

사실 한국인 사이에서는 아베의 사임을 아쉬워하는 사람도 있는데, 한국에 대한 강경한 조치가 오히려 일본의 몰락을 초래했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많은 한국인은 아베를 엑스맨 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있습니다. 아베 총리의 사임 이유는 대장염 등이 원인인 것으로 나오는데, 일각에서는 원전 노출 때문이 아니냐는 시각이 우세한 상황입니다. 실제로 아베는 한국에게 후쿠시마 수산물 관련 WTO 소송에서 패한 후, 큰 충격을 받아 후쿠시마 농수산물 먹방을 외치며 안전하다고 홍보를 한 적도 있습니다.

 

그리고 후쿠시마 원전에 방문하면서도 과거와 달리 방호복을 입지 않는 모습을 보였고, 마스크도 안한 체 양복 차림으로 둘러봤던 것으로 나왔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코와 입만 가리던 천마스크를 벗고 후쿠시마산 마스크로 교체한 후 건강이 더 나빠진 것으로 나와 방사능 피폭 때문이 아니냐는 소문들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는 후쿠시마의 부흥이 도쿄올림픽 성공으로 갈 수 있는 열쇠라고 본 것인데, 아베가 전격 사임을 발표하자 올림픽 관계자도 큰 충격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올림픽 조직위는 긴급하게 정보수집에 들어갔으며 취소 수순이 아닌지 우려를 하는 상황입니다.

 

자민당은 정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하게 새 내각을 꾸린다.’ 는 계획을 밝히고 있습니다.

과거 2007년 사임 때도 2주 만에 새 내각이 들어선 적도 있습니다. 때문에 차기 총리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커지는 상태입니다.

왼쪽부터 이시바 시게루, 기시다 정조회장, 스가 관방장관

일본인 대다수는 한국과 중국에 강경한 태도를 보이는 고노 다로 밖에 없다는 반응들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시바나, 기시다 정조회장, 스가가 총리가 되면 한, 중에 순종할까 우려를 하는 것입니다.

사실 아베는 시진핑과 11차례나 회담을 하며 관계 개선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업적으로 삼으려 했던 도쿄 올림픽이 중국발 코로나로 인해 취소 위기에 몰리면서 관계가 급격히 틀어진 것입니다.

 

이 때문에 일본인들은 중국과 각을 세우는 총리를 더욱 바라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일본인들이 한국을 경계하는 이유는 일본 산업기반을 모조리 빼앗았다고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 일격으로 생각했던 수출 규제 마저 한국이 극복해 내자 다시는 한국을 보고 싶지 않다는 분위기로 확대된 것입니다. 그런데 자민당 28일 긴급 이사회를 열고 아베 신조 총리의 후임을

결정하는 선거 시기와 형식을 니카이 간사장에게 일임하기로 결정을 해 향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니카이 간사장

니카이 간사장은 작년 9월 한, 일 관계가 급격히 악화되자 일본이 손을 내밀어 양보할 수 있는 것은 양보해야 한다고 말했으며 좀 더 어른이 되어 한국에게 대응 할 정도의 도량이 없으면 안 된다고 말한 바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마인드 때문인지 니카이 간사장은 28일 지지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스가 관방장관은 지명 되면 충분히 잘할 수 있는 인재라며 유력 후보중 하나라고 평가했고 이시바 시게루는 정책 통으로 유력한 후보 중 한명 이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기시다 정조회장에 대해서도 훌륭한 후보자 중 한명이며 열심히 했다.’ 고 말해 셋 중 하나가 될 가능성이 높은 상태입니다.

하지만 강경파인 아소 다로나, 고노에 대한 언급은 안 하는 걸로 봐서는 한국과의 관계 회복을 염두해 둔 인사를 뽑을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누가 총리가 되든 우리나라는 원칙에 맞게 대응해 나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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