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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도예배

[어디로 가고 있습니까? - 잠언 14:12] 추도예배 말씀!!

by 알짜선생 2021.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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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잠 14:12

(잠 14:12) 어떤 길은 사람이 보기에 바르나 필경은 사망의 길이니라

말씀 : 어디로 가고 있습니까?

다른 나라로 이민을 가는 배가 그만 큰 풍랑을 만나게 되어 무인도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배에는 그들이 몇 달 동안 살 수 있는 양식이 있었고, 무인도 섬도 대단히 비옥해서 농사짓기에 적합해 그 땅에 씨앗을 뿌리면 몇 달 후에 수확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들은 씨앗을 뿌리기 위해 땅을 파다가 섬 전체가 금덩이가 그대로 묻혀있는 땅임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농사짓는 것도 잊고 금을 캐느라 동분서주했습니다. 몇 달 후 금덩이는 산더미처럼 쌓였지만, 양식이 바닥났습니다. 겨울이 찾아와서 씨앗을 뿌릴 수도 없었습니다.

황금은 산더미처럼 쌓였지만 당장 먹을 식량은 고갈되어 엄동설한에 다 얼어 죽게 되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당장의 물질에 눈이 어두워 장래를 내다보지 못하는, 단 몇 달도 내다보지 못하여 죽어가는 현대인의 모습을 잘 나타내고 있지 않습니까?
살아있는 씨앗은 땅에 묻히면 새로운 싹이 돋아납니다.

계란에 무정란과 유정란이 있는데 무정란은 겉으로는 같은 계란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 생명의 씨가 없기 때문에 병아리로 부화될 수 없고 유정란만 병아리로 부화되는 것처럼 예수님을 생명의 구주로 영접한 자들만 부활하게 되고 영원한 천국에 들어가게 됩니다 달걀이 두 번째 태어나야 닭이 되는 것이지 한 번만 태어난 상태에 있으면 닭이 되지 못하는 것처럼 사람도 두 번 태어나지 않으면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고 예수님께서 강조해서 말씀하셨습니다.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뇨 너희는 잠간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약4:14)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히9:27) 진짜 중요한 문제는 우리가 죽은 후에는 반드시 심판이 있고 천국과 지옥이 있다는 것입니다. 천국을 이 땅에서 준비하는 자는 복된 자입니다.

신문광고나 텔레비전 광고를 보면, “미래를 대비하라” “노후를 준비하라”는 광고가 많이 나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많은 사람들이 노후는 준비하면서 죽음은 준비하지 않습니다. 웰빙’(잘 살기)보다, 더 중요한 것은 ‘웰다잉’(잘 죽기)입니다. 죽음을 준비한 사람은 절대로 불안하지 않습니다. 죽음을 준비한 사람은 어떤 상황이 와도 당당합니다. 생명이 있다는 것은 죽음이 있다는 것입니다. 죽음은 정한 이치입니다. "우리 는 필경 죽으리니 땅에 쏟아진 물을 다시 모으지 못함 같을 것이오나"(삼하 14:14). 죽음은 끝이 아니기에 준비해야 합니다(히 9:27).
인생은 선택과 준비입니다. 무엇을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현재가 달라집니다. 어떻게 준비를 하느냐에 따라서 미래가 바뀝니다.

이태리 밀라노의 대성당에는 문이 셋이 있는데 첫째 문은 아치로 되어 있는데 “모든 즐거움은 잠깐이다”라는 글이 새겨져 있고, 둘째 문은 십자가형으로 되어 있는데 “모든 고통도 잠깐이다”라는 글이 새겨져 있고, 셋째 문에는 “오직 중요한 것은 영원한 것이다”라는 글이 새겨져 있다고 합니다. 참으로 인생을 가장 짧게 정리한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즐거움도 잠깐, 고통도 잠깐인데 중요한 것은 영원한 것입니다. 인간은 영원한 존재이므로 영생을 얻는 것과 영원한 천국을 준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고 또 가장 시급한 문제입니다. 시편 39편 6~7절에 “진실로 각 사람은 그림자같이 다니고 헛된 일에 분요하며 재물을 쌓으나 누가 취할는지 알지 못하나이다 주여 내가 무엇을 바라리요 나의 소망은 주께 있나이다”라고 말씀했습니다.

한 번 죽는 것은 정한 이치요 죽고 난 다음에는 심판이 있으리라. 어떤 길은 사람의 보기에 바르나 필경은 사망길이니라 내일을 준비하며 사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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