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프리미어리그 팀의 시장가치 순위 1~20위 까지를 선정해 영국 매체 ‘기브미 스포츠’가 공개했습니다.
매체는 토트넘을 5위에 올려놓으며 토트넘은 , 토트넘 선수단의 가치는 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위는 맨체스터 시티가 차지했고, 9억 5276만 파운드의 가치를 인정받았으며 여기에는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비싼 선수인 라힘 스털링의 공이 컸습니다.
모하메드 살라,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버질 반 다이크, 알리송 베커, 앤드류 로버트슨 등 몸값 베스트 11에 5명이나 들어가 있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팀인 리버풀이 9억 2259만 파운드로 2위에 올랐고, 올 여름 티모 베르너, 하킴 지예흐, 벤 칠웰, 티아구 실바, 카이 하베르츠를 품은 첼시가 7억 9209만 파운드로 3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최근 도니 반 더 비클을 영입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7억 2189만 파운드로 4위에 자리했고, 5위에는 6억 4940만 파운드의 토트넘 핫스퍼로 손흥민 보다 5000만 파운드가 비싼 1억 800만 파운드의 해리 케인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축구 통계를 제공하는 영국 스포츠 전문 사이트 ‘스쿼카’가 ‘현 EPL 등번호 7번 선수들의 순위’를 책정했으며, 1위에 잉글랜드 대표팀 에이스로 맨체스터 시티에서 활약하고 있는 라힘 스털링을 올렸습니다. 스털링은 2019/2020 시즌 EPL에서만 20골을 넣었고, 챔피언스리그와 FA컵, 리그 컵, 그리고 커뮤니티 실드까지 포함하면 31골로 개인통산 첫 공식 대회 30골 고지를 넘어섰다며, 이에 ‘스쿼카’는 “스털링은 의심할 여지없는 EPL 최고의 등번호 7번이다.” 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2위는 손흥민으로 2위에 선정한 이유에 대해 “그는 대단한 선수이다. 볼을 가지고 있을 때나 없을 때나 항상 위협적인 정상급 축구선수이다. 그의 움직임과 달리기는 치명적이고 그가 볼을 소유 했을 때면 드리블로 상대방을 제치거나 최고의 슈팅으로 골을 넣는다. 손흥민은 2019/2020 시즌 토트넘 최고의 공격수이고 EPL에서 더블 더블을 달성한 세 명의 선수 중 하나였다.” 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더해 ‘스쿼카’는 SNS 계정에 해당 기사를 올리면서 1위인 스털링이 아닌, 2위 손흥민의 사진과 소개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손흥민은 2018/2019 시즌과 2019/2020 시즌 연달아 구단 선정 토트넘 올해의 선수와 토트넘 올해의 골, 토트넘 주니어 팬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 그리고 공식 서포터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 4관왕을 차지했으며, 2시즌 연속 4관왕에 선정된 건 토트넘 구단 역사상 처음 있는 일로 특히 번리와의 16라운드에서 기록한 70m 단독 질주 골은 영국 공영방송 ‘BBC' 선정 2019/2020 시즌 최고의 골은 물론 EPL 사무국 선정 시즌 최고의 골에 당당히 뽑히며 2시즌 연속 팀의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수행한 손흥민 이였습니다.
한편 에버턴 주포 히샬리송이 3위에 이름을 올렸고, 첼시가 자랑하는 미드필더 은골로 캉테 가 그 뒤를 따랐습니다.
5위엔 아스널이 애지중지 키우고 있는 신예 측면 공격수 부카요 사카가 선정됐습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공식 선정 시즌 최고의 골이 된 손흥민의 번리 전 골이 새 시즌 개막을 1주여일 앞둔 4일 다시 한 번 프리미어리그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소개되며, 프리미어리그 측은 4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지난 시즌 번리 전에서 나왔던 골 장면을 다시 한 번 공유하며, ‘시즌 최고의 골’ ‘이달의 골’ ‘오늘의 골’ 이라는 코멘트와 함께 “손흥민의 골을 다시 한 번 감상할 이유” 라고 소개했습니다.
해당 골 장면을 보며 “이건 놀랍습니다. 월드 클래스입니다.” 라는 현지 코멘트에 찬사가 가득한 코멘트와 자막까지 함께 소개되어 그 생생함을 더했습니다.
‘손세이셔널’ 손흥민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골에 선정된 인터뷰 영상을 EPL은 5일 공식 SNS에 게재했습니다.
EPL 공식 SNS에 게시된 영상에서 손흥민은 “관중석이 가득 찬 홈 경기장에서 운이 좋게 그런 아름다운 골을 넣을 수 있었다. 심지어 부모님도 당시 현장에 와계셨다. 정말 믿을 수 없는 꼴이다. 아름다운 경기장에서 그런 골을 넣을 수 있어서 정말 자랑스럽고 행복하다.” 고 밝혔습니다. 이어 손흥민은 당시 득점 상황에 대해 “처음에 공을 잡았을 때는 우리 진영에 있었고 천천히 드리블을 시도했다. 그러다 최종 수비를 제쳤고 득점에 성공했다. 그제서야 ‘골이구나’ 라고 생각했다. 가끔 골 장면을 다시 봐도 정말 대단하다. 나에게 있어서 큰 영광이다.” 라고 덧붙였습니다.
토트넘은 5일 오후 11시 비커리지 로드에서 열린 챔피언십 소속 왓포드와의 프리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위고 요리스, 해리 케인 등 주축 선수들의 대표팀 자출로 어린선수들 위주로 경기를 운영한 결과 1-2로 패했습니다. 손흥민이 토트넘 입단 5년만에 첫 주장 완장을 차고, 풀타임을 소화하며 득점포를 가동 했지만 패배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그를 향한 여전한 믿음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지난 시즌까지 1부 리그에서 경쟁했던 왓포드의 전력은 만만치 않았고, 주축 선수의 빈자리에 어린 선수들을 내보낸 토트넘은 상대의 거친 플레이와 역습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주장 임무와 함께 최전방에 위치한 손흥민은 자신만의 특성을 살려 임무를 소화했습니다.
공중볼 경합보단 동료와 연계 플레이를 통해 공격 기회를 엿보고 또 중간 중간 수비진을 이끌고 내려오며 공간을 만들었지만 불안한 조직력과 헐거운 수비 앞에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다가 선제 실점을 했습니다.
전반 20분! 역습 상황에서 도밍고스 퀴나에게 중거리 슈팅을 허용했고, 중원의 지원 없이 수비진이 물러서기만 하다 골을 내줬습니다.
토트넘도 반격에 나서며 수비라인을 깨뜨린 손흥민이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고, 전반 막판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더 내준 토트넘은 후반 초반 급격하게 흔들리며, 후반 2분 후방에서 한 번에 넘어온 패스에 수비진이 뚫렸고, 3분 뒤에는 역습에 나선 상대 공격수의 스피드를 따라잡지 못하며 위험천만한 상황을 맞았었습니다.
손흥민은 공격 전개가 되지 않자 자기 진영까지 내려와 볼 배급에 관여하며 어렵게 공격을 이끌었지만 지원도 부족했고 거기에 오리에는 1군 선수임에도 허무한 크로스로 공격권을 헌납했습니다.
후반 34분 라멜라가 페널티킥을 얻어낸 걸 손흥민이 키커로 나서며 골키퍼를 완전히 속여 골을 넣으며 추격을 알렸습니다.
경기 막판 토트넘이 왓포드의 골문을 두드리며 추가 시간에는 가사니가까지 코너킥에 가담했지만, 토트넘의 코너킥을 막아낸 왓포드는 빠르게 역습에 나서, 비어있는 골대를 향해 슈팅을 날렸으나 손흥민이 쏜살 같이 달려와 들어가는 공을 걷어내며 실점위기를 모면했습니다.
1골과 1실점을 막은 손흥민.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무기력한 패배는 막을 수 가 없었습니다. 이 경기에서 손흥민은 팀내 최고점인 평점 7점을 받으며 나름 어려운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고, 무리뉴 감독도 인터뷰에서 게임은 졌지만 최선을 다한 손흥민에게 고마움을 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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