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또다른 보배! 이강인 선수가 또다시 출전 시간을 확보하지 못하면서 상당히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지난 리그 비야레알전에서도 이강인은 아예 출전하지 못하면서 더 이상 발렌시아에서는 어떤 미래도 꿈꿀 수 없다는 것이 서서히 증명 되어가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에서도 발렌시아의 빌드업과 공격력이 무너져 가는 상황에서도 왜 이강인을 출전시키지 않는지 매우 의심스럽다며 말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이강인의 재능을 처음 발견했던 사비 모콜리 코치는 “이강인은 현재 발렌시아가 아니라 다른 팀으로 떠나야 된다.” 고 솔직한 작심 발언을 했습니다.
모콜리는 2011년 스페인에 이강인이 정착하기 시작했을 때 그의 재능을 발견하고 이강인을 지도했던 코치로 알려져 있으며, 플라자 데포르티바와의 인터뷰를 통해 모콜리는 “나보다 더 많이 배웠고, 자신의 팀을 가장 잘 아는 세계적인 코치 하비 그라시아를 존중하지만 이강인이 경기에 나오지 않는다는 사실에 놀라웠다.” 라며 “이강인은 재능과 열망을 겸비하고 있으며 둘 다 잘 해낸다. 그는 일반적이지 않은 선수이다. 그는 팀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는 자질이 있는 선수이며, 그와같은 선수는 유일하다. 그는 라인사이를 가장 잘 연결하는 선수이고, 이런 성격과 프로필을 가진 다른 선수는 본 적이 없다. 나에게는 의심할 여지없이 발렌시아의 베스트11안에 자리잡고 있다.” 라고 인터뷰를 했습니다. 또 “어떻게 U-20 월드컵에서 골든 볼을 받은 선수가 재능을 썩힐 수 있냐?” 고도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모콜리는 결국 이강인은 결코 현실에 안주하는 선수가 아니라면서 10살에 스페인에 왔던 이강인은 무조건 성공하고자 하는 선택을 할 것이라고 말하며 이적을 하는 것이 맞고 또 그렇게 할 것이라고 그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강인은 지난 2라운드에서 프리킥 때문에 가야와 약간의 논쟁을 한 뒤로 이상하리만치 출전 시간이 줄어들기 시작하면서 여러 가지 음모론도 등장했습니다. 이강인이 너무 출전을 못하고 있다보니 일부 현지 매체나 팬들은 혹시 발렌시아 내부적으로 갈라지기 시작한 것 아니냐는 의심을 하고 있을 정도로입니다. 물론 발렌시아가 잘하면 상관이 없을 테지만, 지금 발렌시아의 경기력은 눈뜨고 봐줄 수 없을 만큼 폭락했기에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특히 지난 비야레알전에서 팀이 패배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결국 이강인을 쓰지 않았기 때문에 마르카를 비롯한 대다수의 언론에서도 이강인을 쓰지 않는 그라시아 감독을 비판하고 나선 상황입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구단은 아시아 지역을 고려할 때 이강인의 브랜드 가치를 알고 있다. 그러나 이강인에게 돈은 우선순위가 아니다. 팀 내 입지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이다. 페란 토레스와 마찬가지로 시간은 점점 흐로고 있다.” 라고 전했으며, 또 다른 매체 수페르 데포르테는 “이강인의 출전 시간이 지금처럼 제한된다면 재계약은 이뤄지지 않을 것이다. 경기 출전을 원하는 이강인이 겨울에 이적할 수 있다.” 라고 전망했습니다.
이강인은 현재 재계약을 거부하며 계속 시간을 끌고 있는 중이며, 예전 스승 모콜리의 말처럼 이강인은 다른 팀으로 옮겨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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