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한글날 챌린지] 국위선양 아이돌!!

2018년 시민단체 우리말 살리는 겨레 모임은 방탄소년단을 ‘우리말 으뜸 알리미’ 로 특별 선정했으며 정부는 문화예술발전에 공을 세워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해 아이돌 최초로 문화훈장을 수여 했습니다.

 

당시 방탄소년단은 우리말로 된 가사를 외국의 수많은 젊은이들이 집단으로 부르게 하는 등 한류 확산 뿐 아니라 한글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국위선양 아이돌’ 이 라는 수식어에 부응하듯 방탄소년단은 아이돌 노래를 통해 국악을 접목시킨 가요를 내놓기도 했습니다.

꽹가리 소리에 맞춰 ‘얼쑤 좋다’ ‘지화자 좋다’ 라는 가사로 대한민국 전 세계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또 슈가는 솔로 곡 ‘대취타’ 에서 ‘대취타 대취타자 울려라’ 라는 가사로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리는데 앞장섰습니다.

 

이번에 제574돌 한글날을 기념해 빅히트 에듀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전세계 아미와 함께하는 한글날 챌린지. 방탄소년단 소우주 가사를 한국어로 써봐요.” “이 트윗을 인용하여 직접 쓴 가사를 올려주세요. 가사 전체 혹은 일부 모두 가능. 10월 9일 아미의 글이 모여 노래가 됩니다.” 라는 글을 게재하며 한글날 기념 한글 쓰기 챌린지를 시작했습니다.

 

전 세계 아미들이 쓴 소우주 한글 가사를 모아 소우주 한글 영상을 제작한다는 것인데요. 이에 전 세계 아미들은 서툰 한글이지만 정성껏 한글을 쓰며 한글날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그동안 한글과 우리말, 한국문화 알리기에 누구보다 앞장서 왔습니다. 방탄소년단은 그간 한국어 앨범을 고집해 왔고 방탄소년단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팬들이 자발적으로 방탄소년단의 한글 콘텐츠를 번역하고 공유하고 확산하는 것에 매우 자부심을 보여 왔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음악 속 한글 가사를 해석하는 아미들의 문화를 만들어냈고 SNS에는 “방탄 때문에 한글 배웠다” 는 해시태그가 유행처럼 번지기도 했습니다.

외국의 수많은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한글 배우기 열풍까지 일어날 정도입니다.

 

또 지난주 미국 NBC 지미 팰런쇼에서는 경복궁에서 무대를 펼쳐 한국의 멋과 미를 전 세계에 알려 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한편 해외문화홍보원은 10월 9일 한글날을 맞아 한국어를 제 2외국어로 채택한 인도를 비롯해 전 세계의 주요 27개 재외한국문화원에서 한국어 말하기대회, 강연회, 토론회, 공모전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해외 한글날 기념행사는 방탄소년단, 영화 ‘기생충’ 등의 한류 확산과 더불어 한국어, 한국문화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해 한글과 한국어를 사랑하는 주재국 국민들과 한국어 학습자를 위해 마련됐다고 하는데요. 특히 주인도 한국문화원은 네루대학교와 공동으로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글짓기 대회, 한국 관련 퀴즈대회, 한국노래 대회, 손글씨 쓰기 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합니다.

 

인도는 지난 7월말 한국어를 제 2외국어로 채택한 바 있습니다.

또 주시드니 한국문화원은 ‘한글은 예술이다’ 를 주제로 한글 창제의 원리와 의의, 한글의 디자인적 요소까지 짚어보는 강의를 오는 29일에 온라인으로 개최합니다.

 

이외에도 로스엔젤레스, 이탈리아, 태국, 터키에서는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러시아, 뉴욕, 독일, 브라질, 오사카, 폴란드, 필리핀, 이란에서는 한글 엽서, 캘리그래피, 시화 등 한글 쓰기 대회가 개최되며, 프랑스, 캐나다, 인도네시아, 독일, 스웨덴에서는 한국어, 한국문화 퀴즈대회가 개최되는 등 전 세계 곳곳에서 다채로운 한글날 기념행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전 세계의 유명한 학자들이 한글의 우수성과 역사상 가장 위대한 문자라는 사실을 인정했고, 세계 공용어로 써야한다고 까지 하는 외국학자들도 나타나고 있는데요. 사실 사용해보지 않고, 써보지 않는다면 일반사람들 누가 그런 말에 맞장구를 칠까요? 그걸 지금 말하게 하고, 쓰게 하고, 사용하게 하는 사람들이 방탄소년단입니다. 

 

세금 받아먹으면서 일안하고 말꼬투리 잡아 쌈질만 하는 사람들이 많던데.... 이친구들 군 면제 좀 시켜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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