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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이론

배드민턴 서비스 및 리시브

by 알짜선생 2020.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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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핸드 숏 서비스

 

서비스는 경기의 승패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기술 중에 하나입니다. 수준이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그 중요도는 더 커지게 됩니다.  이 초보장에서는 요점만 간략히 설명하고 기본 자세에대한 사진이 준비되는 대로 같이 올려드려 여러분의 이해를 돕도록 하겠습니다

 

1. 마음자세- 상대방이 내 서비스를 공격하면 어쩌지.. 잘 안들어 갈텐데..하는 자신 없는 마음, 두려워하는 마음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당당하게 도전적인 마음자세 그런 마음가짐으로 서비스를 할 수 있어야 합니다.. 특히 여성분들께서 겁을 많이 가지시고 서비스를 시도하는 것을 많이 봅니다.. 서비스만 정확히 들어가면 그것을 공격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자신을 가지시고 시도해보세요!

 

2. 발자세- 오른발이 앞으로 나오건 왼발이 나오건 아니면 양발을 벌리고 하던 큰 차이 없습니다. 편하신 발 자세를 하세요

 

3. 위치- 키가 작으신분은 너무나 숏 서비스 라인에 바짝 붙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유는 셔틀콕이 위로 뜰 수 있기 때문이죠 약 반발 정도 숏 서비스 라인 뒤에서 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4. 셔틀콕 잡는법- 엄지와 검지로 깃털 하나를 잡습니다 가능하면 깃털 맨 끝을 잡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셔틀콕의 머리가 내 몸 쪽으로 약 45도 정도 향해 있는 것이 좋습니다 이유는 타구 후 셔틀콕 자체에서 스피드를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5. 라켓을 잡는 법- 가급적 짧게 잡는 것이 서비스하는데 용의 합니다. 백핸드로 미리 잡습니다

 

6. 전체적인 자세- 양발 뒤꿈치는 들어서 타점을 최대로 높입니다셔틀콕을 잡은 손의 위치는 가급적 몸통에서 멀리 떨어드려 잡습니다, 라켓 헤드 윗부분이 엄지 손까락 뿌리 부분에 살짝 닿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셔틀콕을 굳이 보지 않더라도 셔틀콕의 정확한 위치를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라켓면은 천정을 보면 안 되고 정확히 네트를 마주하게 각도를 잡습니다 그래야 셔틀콕이 뜨지 않습니다.

 

7. 타법- 타구를 할 때는 친다는 기분보다 잡아서 민다는 기분으로 타구 해야 합니다.. 손목을 이용해 수평으로 가볍게 밀어 넣습니다. 이때 넷트에 걸릴까 봐 라켓면을 들어 올리면 안 됩니다. 그대로 수평으로 가볍게 밀어 넣세요.. 타구 직전 자신이 타구 한 서비스가 정확히 넷트를 타고 그림처럼 들어가는 것을 상상하신 후 타구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8. 타구 후 할 일- 숏 서비스를 했을 때는 즉시 발을 좌우로 벌리고 넷트를 책임져야 합니다 만약 롱서비스를 했을 때는 즉시 뒤로 나가 코트를 좌우로 나누어 반씩 책임질 수 있어야 합니다

 

이순서대로 한번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좋은 결과를 기대합니다. 끝으로 서비스에 관한 저의 견해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제 생각에는 우리나라 동호인의 숏 서비스 70-80%는 오버 웨스트라 생각합니다. 즉 서비스의 타점이 허리선과 같거나 높다는 것입니다.. 어떤 분은 몰라서, 어떤분 이기는 것에 집착해 알면서도 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이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룰을 지켜 이기는 것이 더욱 의미 있고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혹자는 선수도 아닌 동호인인데 어떠냐고 반문하실 수도 있지만 전 이런 기본 룰을 지키는 데는 선수와 동호인 사이에 차이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본인의 서비스가 혹시 반칙은 아닌지 한 번쯤 살펴보시는 것도 좋을 듯싶습니다.

 

◆ 서비스 및 서비스 리턴 방법

 

경기의 승패에 서비스가 미치는 영향은 실로 지대하다. 이것은 특히 세계적인 수준의 선수들이 출전하는 국제대회에서 적나라하게 나타난다즉 서비스가 좋지 않으면 나머지 기술과 체력을 사용하기도 전에 랠리가 끝나버리는 것이 보통이다. 초보자의 경우에도 서비스와 서비스를 처리하는 기술의 중요성은 마찬가지로 중요하다. 서비스와 서비스 처리가 안되면 게임 자체를 즐길 수 없기 때문이다. 어느 정도 집중력을 가지고 한 달 정도만 집중적으로 연습을 하면 경기에 참가할 정도의 서비스와 서비스를 리턴할 수 있는 기술은 습득할 수 있다서비스와 서비스 리턴을 하는데 중요한 포인트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숏 서비스와 롱 서비스

서비스는 퍼 핸드와 백핸드로 나누어진다. 1980년 이전까지만 해도 거의 모든 복식 선수가 퍼 핸드 서비스를 사용했었지만 1980년대에 들어서면서 많은 선수들이 백핸드를 선호하기 시작했고 현재는 약 98%의 엘리트 복식 및 혼합복식 선수들이 백핸드를 사용하고 있다. 백핸드는 콘드롤이 수월하고 롱 서비스와 숏 서비스의 동작이 퍼 핸드 보다 동일하다는 장점이 있다.

 

 

(1) 셔틀콕 잡는 법

셔틀콕은 엄지와 검지로 깃털 하나를 잡는 것이 컨트롤하는데 좋다 그리고 나머지 세 손가락은 펴주는 것이 서브 때 나머지 손가락을 라켓으로 칠 염려가 없어진다. 셔틀콕을 잡았을 때 정확히 가운데 깃털을 잡아야 하며 셔틀콕의 각도는 수직이 돼서도 안되고 또한 나의 몸통을 향할 정도의 수평이 돼도 안된다두 가지다 셔틀콕을 컨트롤하기가 어려워진다. 가장 좋은 것은 콕이 약 45도선으로 나의 무릎 정도를 향하게 하는 것이 좋다그래야 타구를 했을 때 셔틀콕의 무게로 인해 셔틀콕 자체의 스피드가 생기게 된다

 

(2) 라켓 잡는 법

라켓은 보통 때 보다 약간 짧게 잡는 것이 유리하다. 숏 서비스와 롱 서비스를 손쉽게 넣을 수 있고 라켓을 움직이는데 수월하기 때문이다이때 그립은 이미 백핸드 그립으로 잡혀 있어야 한다.. 라켓 면은 수직으로 되어있어야 셔틀콕을 타구 했을 때 뜨지 않게 된다많은 동호인이 혹시 서브가 넷트에 걸릴까 봐 라켓 면을 뉘어 천장을 보게 하는데 이것은 셔틀콕을 뜨게 한다.. 라켓의 전체 각도는 수평이나 수직으로 하는 것보다 수평과 수직 중간 부분(대각선)이 되도록 하는 것이 손목 사용을 용의 하게 한다.

 

(3) 발 자세

아직 어떤 이유 때문에 왼발이나 오른발이 앞으로 나와야 한다는 특별한 이유를 찾지 못했다. 선수들 역시 개인에 따라 다르다. 오른발이나 왼발이 나올 수 있고 혹은 양발을 좌우로 벌리고 해도 무방하다. 본인에게 편한 것을 택하면 된다.

 

(4) 전체 자세

서브의 타점을 높이기 위해 뒤꿈치를 들어주는 것이 좋다가슴을 펴서 과감한 자세같은 것이 좋은데 많은 동호인은 반대로 뒤꿈치를 붙이고 자세를 숙이고 서비스를 하는 경우가 많다서비스부터 위축된 자세로 한다면 절대로 경기 자체를 과감하게 풀어 나갈 수 없다마치 내 서비스를 푸시할 테면 해봐라식의 과감한 마음자세를 가지고 과감하고 도전적인 자세를 취하는 것이 좋다.

 

(5) 숏 서비스 타법

손목의 움직임으로 타구 해야 하며 셔틀콕을 친다는 느낌보다 민다 혹은 모신다는 느낌으로 마치 셔틀콕을 라켓으로 잡아서 원하는 위치에 보내는 듯한 기분으로 타구해야 한다.. 적지 않은 동호인은 손목보다 팔꿈치를 이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타점이 맞지 않으며 셔틀을 컨트롤 하기가 세배정도 더 어려워진다더불어 상대가 나의 서비스각도나 숏인지 롱인지를 미리 파악 할 수 있게된다. 이때 중요한 것은 셔틀콕을 타구 하기전 셔틀콕이 네트를타고 정확히 들어가는 것을 머리 속에서 한번 상상하고 확신과 자신감을 가지고 타구 해야한다.

 

(5-1) 롱 서비스 타법

백핸드 롱 서비스는 짧게 끈어 치는 타법이 유리하다타구 직전까지의 모든 스윙동작은 숏 서비스와 동일하게 하고 셔틀콕이 맞는 순간 짧게 끈어 친다.  많은 동호인이 이런 속임 롱 서비스를 잘하지 못하는 큰 이유는 서비스로 득점을 하려는 마음이 있기 때문에 타구때에 손목과 팔에 힘이 들어가 짧게 끈어 치지 못하고 스윙이 커지고 힘이 타구되는 순간에 들어 가지 않기 때문이다마음을 비우고 서비스는 서비스답게 시도해야한다. 서비스로 상대를 속여 득점을 하려는 마음을 버려야한다. 내가 최선을 다해 서비스하면 때로는 상대가 속을수도 있지만 그것을 목표로 하면 그 욕심 때문에 서비스 질이 떨어지고 실수가 많이 나타나게된다. 마음을 비우고 서비스를해야한다

 

 

(6) 숏 서비스를 보내는 장소

숏 서비스는 크게 두 곳으로 보내는 것이 좋다가장 좋은 곳은 상대방의 센터 라인 쪽 이다. 이곳은 셔틀콕이 날아가는 시간이 짧고 상대방이 움직여 쳐야하고 상대방이 우리에게 타구하는 각도를 최소화하기 때문이다두 번째는 대각선 쪽이다. 즉 바깥쪽 라인 끝이다. 역시 상대방이 움직여서 타구해야 하지만 셔틀콕이 날아가는 시간이 길고 상대방이 우리에게 타구할 수 있는 각도를 최대로 오픈 시키는 약점이 있다때문에 숏 서비스를 10번하면 약 7-8번은 상대방의 센터 라인 쪽으로 하고 2-3번은 대각선으로 한다. 대각선으로 하는 또 다른 이유는 상대방이 나의 직선서비스를 미리 준비하는 것을 막기 위한 방편으로 사용된다. 즉 센터 라인 쪽 서비스가 좋다는 이유로 항상 그곳으로만 서비스를 하면 상대방은 그곳만 준비하기 때문에 움직임과 서비스처리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하지만 때때로 대각선으로 서비스를 함으로서 상대방으로 하여금 양쪽을 준비시키게 하는 것이다때때로 초보나 중급 동호인은 상대방이 서있는 쪽으로 서비스를 넣는데 이것은 상대방을 도와주는 것이나 다름없다.

 

(6-1) 롱 서비스를 보내는 장소

롱 서비스 역시 숏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상대의 센터 라인 쪽과 대각선 쪽으로 보내는 것이 좋다. 하지만 롱 서비스는 숏 서비스보다 그 정확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너무나 라인 쪽으로 정확히 보내려고 하면 안 된다. 일단 안전하게 서비스가 들어가는 것이 중요하지 너무나 정확히 하려다가 서비스 실수를 하는 것은 경기 승패에 아주 큰 영향을 미친다. 이때는 상대선수가 서있는 위치에 따라 서비스하는 장소가 달라질 수 있다. 즉 오른쪽에서 서비스를 넣을 때 상대선수가 센터 라인 쪽에서 멀리 떨어져있다면 상대방의 백 쪽인 센터 라인 쪽으로 서비스를 하는 것이 좋다즉 서비스전 상대가 서 있는 위치를 보고 서비스를 보낼 장소를 결정한다롱 서비스는 두 가지가 있다. 상대의 키를 넘기는 서비스와 직선으로 낮고 빠르게 상대를 지나가는 서비스가 있는데 이것을 적절히 사용해야한다. 하지만 드라이브 서브때에 웨스트오버(서비스를 허리 위에서 타구하는 반칙) 와 실수를 주의 해야한다.

 

(7) 숏 서비스 후 책임 영역 및 역할

숏 서비스를 하고 난 다음 책임져야 할 곳은 네트 좌우이다. 즉 상대방의 헤어핀과 중간플레이(나를 살짝 지나가는 셔틀콕)를 잡아채기 시도를 해야한다. 서비스만 넣고 내 할 일은 다했다고 생각하고 네트에 숨는 초보 동호인도 많이 있다숏 서비스를 하고 해야할 역할은 상대가 넷트에 놓지 못하도록 넷트에 약간 붙어줘야 하며 만약 상대방이 네트에 셔틀콕을 놨다면 이것을 넷트킬 이나 아니면 네트 위에서 상대방의 중간코트에 밀어 넣기 등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는것이 역할이다. 만약 이것을 다시 상대방 쪽으로 올린다고 했을때는 역할을 다하지 못했다고 할 수 있다라켓 과 고개를 들고 무릅 은 약간 구부린 자세가 되야 한다. 네트 에서 고개를 숙인다면 과감한 플레이는 기대 할 수 없게된다.

 

(7-1) 롱 서비스 후 책임 영역 및 역할

롱 서비스 이후에는 일단 뒤로 나와 코트를 파트너와 함께 좌우를 반반씩 책임져야한다. 롱 서비스를 넣고 뒤로 빠지지 않고 반대로 넷트 중앙으로 진입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내 서비스에 상대방이 완전히 속았을 때 아니면 내 서비스가 너무나 좋아서 상대방이 절대로 공격 할 수 없는 자세로 셔틀콕을 타구 할 때이다이때는 뒤로 나오는 것 보다 네트 중앙으로 진입해 상대의 타구를 끝낼려고 하는 준비가 필요하다때때로 요행을 바라고 네트에 진입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위험하다. 왜냐하면 이렇게 진입했을 때 상대가 스매쉬를 하면 랠리가 끝나는 것이 보통이다. 초보자는 롱 서비스를 넣고 뒤로 빠지는 것을 잃어버리고 서비스 넣은 자리에 그대로 서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 역시 위험하다.

 

이때의 역할은 만약에 있을지 모르는 상대의 공격을 수비할 준비를 갖추고 만약 상대가 스매쉬를 했다면 이것을 역으로 처리해 수비에서 공격으로 전환 할 수 있도록 노력 하는 것이다.

 

 

◆ 서비스 리턴방법

 

(1) 라켓 잡는 법

일단 상대방이 어느 쪽으로 서브를 할지 모르기 때문에 준비그립으로 잡고 있어야한다. 그리고 라켓은 상대선수를 향하고있고 너무 높지 않게 넷트 높이 보다 조금높이 들고 있어야한다.

 

(2) 양팔의 준비자세

양팔은 거의 같은 높이로 들어줘야 몸에 균형이 맞는다. 간혹 왼손을 내리고있는 선수나 동호인이 있는데 이것은 균형이 맞지 않아 좋지않다.

 

(3) 양 발 자세

필히 왼발이 앞으로 나와 있어야한다. 그래야 공격적으로 숏 서비스와 롱 서비스를 처리할 수 있다. 때때로 오른발을 앞으로 내고있는 동호인이 있는데 이것은 공격하려는 의지가 전혀 없는 완전히 수비위주의 서비스처리를 하려는 의도가 있다.

 

 

(4) 전체 자세

양 무릅 이 동시에 약간 구부려져 있어야한다. 간혹 왼쪽 무릅만 구부리고 오른쪽 무릅은 펴고있는 동호인이 있는데 이것은 빠르게 반응 할 수 없다. 중심은 왼발에 60% 오른발에 40%가 적적하다. 상체 전면이 상대방을 보고있으면 앞뒤로 빠르게 움직일 수 없다. 시선은 상대방을 주시 하지만 몸통은 약간 측면으로 틀어져 있어야한다. 마치 복서가 상대선수를 대하는 그런 자세가 되야 한다. 중심 역시 양발의 앞꿈치에가있는 것이 중요하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약간 움츠려져있는 것이 몸을 세우는 것 보다 폭팔 적인 움직임을 만들기에 유리하다.

 

 

(5) 상대의 서비스를 받는 위치

만약 국제적인 선수라면 완전히 숏 서비스 라인에 서게된다. 이유는 상대가 롱 서비스를 하더라도 얼마든지 스매쉬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보통 수준의 남자 동호인은 숏 서비스 라인에서 약 30-40cm 정도 후방이 적절하고 여자동호인의 경우 50-60cm 정도 후방이 적절하지만 개인 차이가 있는 만큼 본인의 능력에 따라 적당한 위치를 선정하는 것이 좋다. 즉 숏 서비스외 롱 서비스 모두를 적절히 리턴 할 수 있는 위치를 찾아야한다. 보통 왼쪽 백핸드 쪽을 치중하고 오른쪽 퍼 핸드 쪽에 공간을 더 많이 두는 것이 유리하다.

 

(6) 숏 서비스 리턴 타법

숏 서비스 리턴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스피드이지 파워가 아니다. 서비스가 타이트하게 넷트를 타고 들어오고 이것을 공격적으로 처리하기 위해서는 스윙을 최소화해야한다. 셔틀콕이 상대의 라켓을 떠나자마자 내가 가장 먼져 해야 할 행동은 라켓을 바로 셔틀로 벋어야 한다. 그리고 내 라켓이 셔틀콕으로 이동하는 거리는 가장 짧은 거리로 이동해야한다. 즉 라켓의 백 스윙이 없는 것이다. 백 스윙을 하게 되면 한만큼 셔틀콕이 넷트 에서 내려오기 때문이다. 셔틀로 이동하면서 그립이 퍼 핸드나 백핸드로 바뀌어 잡혀야한다. 상대의 서비스가 약간 떴다고 생각하면 손가락의 힘을 이용한 순간적이 타법으로 아주 짧게 끈어 쳐야한다. 만약 상대의 서비스가 타이트하고 나의 움직임이 늦었다고 판단되면 해어핀 이나 중간코트로 밀어 넣는 타법을 사용해야한다.

 

(7) 숏 서비스 리턴 스텝

크게 두 가지가 있다. 국제선수들 경우 워낙 숏 서비스 라인에 타이트하게 붙어있기 때문에 왼발이 앞으로 나가면서 서비스를 처리한다. 때로는 이런 상태에서도 오른 발이 앞으로 나가면서 타구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일반 동호인의 경우 숏 서비스라인에 서지 못하고 대부분 숏 서비스 라인에서 약 1미터 정도 뒤에 서게되는데 이런 경우에는 필히 오른발이 앞으로 나가면서 셔틀콕을 처리 해야한다.

 

(8) 롱 서비스 리턴 타법

주로 스매시, 반 스매시, 빠른 드럽샷 그리고 끝으로 클리어로 타구한다. 롱 서비스라 정확히 왔을 때는 보통 풀 스윙을 해서 셔틀콕을 타구 할 시간적인 여유가 없게된다. 이때 중요한 것은 일단 셔틀을 각도 있게 아래로 찍어 넣는 것이다. 큰 스윙 없이 셔틀을 스매시 각도로 타구 하기 위해서는 손목의 빠른 동작이 필요하다. 상대의 서비스를 준비하는 준비동작에서 라켓이 바로 셔틀콕이 있는 곳으로 바로 움직여야한다. 그래야 짧은 손목스윙으로 셔틀콕을 타구할 수 있다. 일단 라켓이 셔틀콕이 있는 곳에 같이 있으면 타구하는데 문제가 없으며 타이밍도 잘 맞게된다. 상대의 롱 서비스에 밀린 상태에서 슬로우 드럽샷을 하는 것은 자살 행위와도 같다. 이런 경우 보통 상대선수가 네트 쪽으로 따라 들어오기 때문이다.

 

(9) 롱 서비스 리턴 스텝

롱 서비스의 속도, 길이, 각도 그리고 높이는 모두 다르다. 때문에 최초의 스텝은 이런 것 들을 파악하고 확인 할 수 있는 스텝이 되야 한다. 즉 얼마나 높고, 길며 빠른지를 최대한 빠른 시간에 확인해야하는데 이렇게 할 수 있는 스텝은 바로 아주 짧은 사이드 스텝이다. 셔틀콕의 속도와 길이에 따라 이 첫 번 째 사이드스텝을 한번 할 수 도 있고 혹은 두 번 할수 도 있다. 그 다음 왼발이 착지하고 오른발이 다시 착지하면서 타구 준비가 완전히 끝나게되고 마지막으로 왼발이 착지하면서(체중이 오른발에서 왼발로 옮겨지면서) 셔틀콕을 타구 하게된다. 만약 서비스가 오른쪽으로 빨리 왔을 때는 사이드스텝을 두 번하고 바로 사이드 젚프 스텝으로 타구 하게된다. 많은 동호인 특히 여성 동호인이 롱 서비스를 리턴 하는데 어려움을 느낀다. 이것은 바로 처음 하는 짧은 사이드스텝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다른 말로 셔틀콕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지 않고 무작위로 스텝을 밟기 때문이다. 이 짧은 사이드 스텝은 거리나 높이 속도만 파악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몸을 빠르게 움직일 수 있게 해준다.

(10) 숏 서비스를 어디로 리턴 하나

얼마나 빨리 움직였느냐 그리고 상대의 서비스가 얼마나 네트 에서 떴느냐에 따라 다르다. 하지만 가장 좋은 첫번째 선택은 후위에 있는 상대방의 몸에 빠르게 드라이브성 푸시를 하는 것이다. 몸으로 빠르게 오는 공격은 방어하기가 어려우며 방어를 했다고 해도 공격할 수 있는 각도가 없기 때문에 제23차 연속적인 공격이 가능하다. 두 번째 선택은 네트에 놓는 해어핀 이나 상대선수들의 중간에 밀어 넣기를 하는 것이다. 이것은 일단 상대에게 공격 할 수 있는 기회를 뺐고 공격권을 계속 가질 수 있다는데 큰 의미가있다상대선수의 중간에 밀어 넣기를 할 때는 아주 과감하게 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상대방 전위에 있는 선수에게 잡아채기를 당할 수 있는 위험성이 있다. 세 번째 선택은 상대코트 양쪽 뒷면으로 드라이브성 푸시를 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공격이 상대선수에게 예측 당했다면 역습을 당 할 위험성이 있다. 왜냐하면 상대방이 다시 우리 쪽에 깊은 각도로 타구할 수 있는 각도를 부여하기 때문이다. 즉 내가 준비해야하는 각도가 넓어진다. 동호인의 경우 상대의 백핸드가 약하다면 이 공격이 크게 효과를 볼 수 있다. 마지막 선택은 상대의 양쪽 코너로 높이 올리는 것이다.

 

(11) 롱 서비스를 어디로 리턴 하나

첫째로 상대선수 중간인 센터 라인 쪽으로 스매시 공격을 한다. 상대의 서비스가 낮거나 짧았을 때는 서비스를 넣은 상대선수 몸에 공격을 한다. 왜냐하면 그 선수가 아직 리턴을 할 준비가 안되었기 때문이다. 셋째는 직선 라인에 스매시를 한다. 서비스 넣은 상대방은 뒤로 나가고 그의 파트너는 중간으로 나와야하는데 종종 나와서 준비하는 것이 늦는 경우가 있다. 이때 주의해야할 것은 사이드 엔드라인을 목표로 하고 스매시를 하면 아웃 될 수 있기 때문에 사이드 단식라인과 복식라인 사이를 목표로 스매시를 해야한다. 넷쩨는 스매시 자세에서 상대선수의 중간 즉 센터라인으로 드럽샷을 하는 것이다. 마지막 선택 즉 내가 늦었거나 상대의 롱 서비스에 아주 정확해 공격 할 수 없을 때는 높고 길게 상대의 뒤쪽으로 클리어로 타구하는 것이다. 이때 자신이 상대의 스매시를 디펜스 하는데 자신이 있다면 클리어를 직선으로 보내고 자신의 파트너 디펜스가 자신보다 좋다고 생각하면 클리어를 대각선으로 보내는 것이 좋다. 혼합복식에서 여자선수가 클리어를 대각으로 타구 하는 것과 같은 이유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12) 숏 서비스 리턴 후 책임 영역 및 역할

만약 숏 서비스를 푸시, 헤어핀 그리고 중간코트 밀어 넣기를 했다면 네트를 장악해야한다. 하지만 드라이브로 처리를 했을 때 그 드라이브가 약간 떠서 가면 뒤로 빠져 코트를 좌우로 파트너와 반씩 책임진다. 하지만 드라이브가 아래쪽으로 공격적으로 들어갔을 때는 네트를 장악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만약 상대의 숏 서비스를 위로 올려쳤다면 필히 뒤로 나와 코트를 좌우로 파트너와 나누어 커버해야한다.

 

(13) 롱 서비스리턴 후 책임 영역 및 역할

만약 상대의 숏 서비스를 스매시나 반스매시 그리고 드럽샷으로 처리했다면 타구후 뒤쪽 센터라인으로 들어와 코트후위를 책임져야한다. 즉 코트를 앞뒤로 커버해야한다. 이때 양발은 좌우로 벌려져 있어야한다. 그래야 몸을 좌우로 수월하게 움직일 수 있다. 만약 상대의 롱 서비스를 클리어로 처리 했을 때는 코트를 좌우로 파트너와 반반씩 커버해야한다. 이때는 왼발이나 오른발 중 한발이 약간 앞으로 나오는 것이 좋다. 그래야 몸을 앞뒤로 수월하게 움직일 수 있기 때문이다. 클리어로 타구 후 맡아야 되는 반쪽코트는 자기가 셔틀콕을 처리한쪽의 코트를 커버해야한다.

 

이상으로 서비스와 리시브에 관련하여 알아봤습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시고 건강하게 즐턴 하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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