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베를린에 설치된 한국의 ‘소녀상’이 공개되자 일본이 분노했다.” 는 기사와 함께 해당 소식이 해외 커퓨니티에 공유되자 뜻밖에도 전 세계 네티즌들이 일본에 대해 크게 분노를 쏟아 내며 한국과 독일을 응원하는 목소리가 쏟아졌씁니다.
베를린 공공장소에 소녀상을 설치하는 것에 대해 일본은 그간 계속해서 로비를 하며 이를 방해하려는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그런데 독일에서는 일본을 패싱하고 “표현의 자유를 존중하며 전쟁 피해 여성 및 여성 인권 문제로 같은 피해를 겪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 는 입장을 취하며 베를린 소녀상을 설치하였습니다.
현재 이 평화의 소녀상은 일본 대사관과 직선으로 2.8 km 거리에 예정대로 설치된 것은 물론 제막식 또한 정상적으로 진행 되었습니다.
이처럼 독일이 일본을 가뿐히 패스하고 베를린 소녀상을 예정대로 설치하자 일본은 이에 크게 분노했고 철거를 압박하겠다며 모테기 외무상이 직접 나서기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근 몇 년간 일본이 한국에 끝없는 압박과 소녀상 철거 요청을 한 것이 새로운 소식은 아닌데 이번에는 해외 네티즌들의 반응이 예전과는 많이 달랐습니다.
“이것이 폭로되다니 나는 너무 기뻐. 또한 일본은 자신이 한 짓을 없었던 일인 척 전 세계를 세뇌하려고 했던 점에 대해 정말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
“한마디 하자면 일본은 분노하게 둬라. 그들은 화가 날 필요가 있다. 그들은 아주 최근 역사에서 무척 끔찍한 짓을 했으니까”
“오 불쌍한 일본! 한국이 너희가 저지른 전쟁 범죄를 들춰내니까 화가났니?”
“독일이 잘했네.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의 만행은 독일인의 잔혹 행위처럼 비열 했지만 일본의 끊임없는 과소평가와 역사적 수정주의 때문에 거의 주목을 받지 못했었지. 일본의 어쩔 수 없는 압박에 굴복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나는 이 기자의 단어 선택이 싫다. 왜냐하면 수천 명의 소녀들이 성노예로 강요당했다는 것은 ‘주장’이 아니라 역사적 사실이기 때문이야.”
“일본은 자신들의 범죄를 제대로 인정할 때까지 더러운 나라라는 오명을 벗기 어려울 거야.”
“독일이 모든 유대인들이 자발적으로 강제 수용소에 왔다고 말했다고 상상해봐. 그게 지금 일본이 위안부에 대해 말하는 것과 같은 거잖아.”
“일본은 일본이 저지르고 묻혀서 잊힌 전쟁 범죄를 해결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여러 우익 협회가 활동하고 있지. 역겨운 나라야.” 등 과거의 잘못을 반성해도 모자란 마당에 안하무인처럼 구는 일본의 태도에 대해 분노하는 해외 네티즌들의 댓글이 상당합니다.
사실 해당 커뮤니티 레딧은 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서구권 이용자가 대다수였지만 일본문화에 빠져 일본을 무조건적으로 추종하던 ‘위아부’가 사용자의 대다수를 차지했기에, 일본을 호감으로 보는 성향이 강했습니다.
때문에 이러한 네티즌들의 댓글이 일본의 잘못을 정확히 꼬집으며 한국과 독일 편을 드는 것도 무척 새로운 흐름입니다.
그런 가운데 최근에 또 다른 일본의 과거 사진이 재조명 받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는 2013년 일본의 초 민족주의 단체 ‘자이토쿠카이’가 도쿄에서 욱일기와 일장기와 함께 “한국인을 학살해야 한다.” 는 팻말을 들고 행진했던 혐한 사진이었는데요 해당 사진이 공개되자 세계 각국에 네티즌들은 일본의 민낯에 충격을 금치 못하며 일본에서 일어나는 혐오 조장에 대해 분노를 표시했고, 한국이 겪은 피해에 대해 가슴 아프다는 여론도 뜨겁게 이어졌습니다.
“이런 멍청이 들은 도쿄에서 몇 달 전에 블랙 라이브즈 매터 시위에도 나타났지. 그들은 밴을 타고 동네를 돌아다니면서 혐오를 뿌리는 일을해. 거지같은 일이지.”
“젠장 이교도를 숭배하는 멍청이들 같으니라고.”
“다른 나라를 미워하거나 무시하지 않고 자신들의 나라를 사랑할 수 있잖아.”
“민족주의는 공간과 협력을 허용하는 모든 비판적 사고를 제거하는 가장 유치한 이데올로기 야.”
“멍청이들은 함께 모여 자신들을 그룹화 하는 것을 좋아하지. 바보들이 개인일 때는 보통 침묵하고 겁을 먹지만 일단 뭉치면 쓸모없는 고기들이 모여 있는 대담한 바다처럼 볼 수도 있어.”
그 와중에 충격받은 듯한 몇몇 네티즌은
“일본이 이렇게 한국을 괴롭혀 왔어?” “그들은 왜 한국인을 괴롭히는 거야?” 등의 질문을 남겼고 이미 상황을 아는 다른 네티즌은 “항상 그래 왔어” 라고 짧고 굵은 한마디로 답하기도 했습니다.
그 외에도 “일반 대중은 일본이 전쟁 중에 끔찍한 의학 실험을 한 걸 알고 있는 걸까?”
“나는 아니하고 봐. 전통적인 일본 교육 시스템에서 2차 세계대전에 대해 가르치는 것은 폭탄이 떨어졌고 많은 사람들이 죽었다는 것이야. 만약 당신이 임의의 일본인들에게 만(卍)자 사진을 보여 준다면 나는 그것을 제대로 식별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수에 상당한 돈을 걸 거야.”
“일본 우익들은 일본이 저지른 전쟁 범죄에 대해 공개적으로 사과한 적이 없으며 아시아에서 행한 모든 학살을 끊임없이 부인 하려고 노력해 왔어.”
“제 2차 세계대전에서 전쟁범죄를 저지른 다른 두 나라와 비교해 보면 일본의 태도는 믿을 수 없을 정도야.”
“우리들은 일본이 마지막으로 아시아를 정복하려 했을 때 일어난 일을 기억해야해” 등의 일본의 역사 은폐에 대한 질타가 쏟아진 가운데, 몇몇은 솔직히 이 정도로 당해온 만큼 한국이 일본하고 싸우기 시작하면 자기 같아도 일본을 후드려 패지 않겠냐는 농담 아닌 농담이 나오기도 했는데요. 단편적인 면들로 일본 전체를 일반화 할 수는 없는 일이지만 낯선 나라 사람들이 이런 심적 공감이라도 해주기 시작하니, 약간의 위안이라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과거 일본은 한국에 큰 상처를 남긴 것도 모자라 여전히 일본의 극우익들을 중심으로 형성된 혐한 분위기가 사회 내에 만연하죠.
하지만 과거에 한일 분쟁 문제가 이슈가 되어도 외국인들은 큰 관심 없이 쉽게 지나쳤거나 일본에 우호적으로 접근했던 반면, 최근 들어서는 한일 이슈도 보다 동등한 입장에서 조명 받기 시작한 것을 알 수 있었는데요. 이에는 다양한 요인이 있겠지만 인터넷을 통해 객관적이고 다각화된 정보를 쉽게 입수할 수 있는 시대가 된 점과 더불어 한국의 소프트파워가 전 세계적으로 커다란 영향을 발휘하며 한국에 대한 관심 또한 커지게 된 것도 한 가지 요인으로 꼽을 수 있지 않을까요?
지금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있는 나열하기조차 힘든 훌륭한 K팝과, K드라마, 또 영화 등등... 모든것이 한국의 힘을 키우고있는 원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본의 뼈저린 반성이 있을때까지 불매운동은 계속 되야하고, 일본의 만행을 알려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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