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기일 추도예배] 순서지와 설교말씀 입니다

 

 

 

할머니 기일 추도예배 순서지와 말씀 올려드립니다.

 

묵상기도‥‥‥‥‥‥‥‥‥‥‥‥‥‥‥‥‥‥‥‥‥‥‥‥‥‥다함께

 

"저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셔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은 다 지나갔음일러라." 아멘.

모든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주님께서 저희들의 소망이 되심을 믿고 감사한 마음으로 이 추도예배를 드립니다. 온전히 주님께 경배 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아멘.

 

신앙고백‥‥‥‥‥‥‥‥‥사도신경‥‥‥‥‥‥‥‥‥다함께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장사한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찬 송‥‥‥‥‥‥‥‥‥(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 다함께

기 도‥‥‥‥‥‥‥‥‥‥‥‥‥‥‥‥‥‥‥‥‥‥‥‥‥‥‥‥‥ 인도자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저희가 할머니의 추도 예배를 통해 주님 앞에 모여 예배드릴 수 있도록 인도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돌아보면 할머니께서는 평생 주님을 경외하며 사셨고, 저희 가족에게 믿음의 본을 보여주셨습니다.

그 사랑과 헌신을 기억하며, 저희 또한 할머니의 뒤를 따라 주님을 섬기며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지금 이 시간, 저희는 변함없는 하나님의 사랑을 묵상하며, 불확실한 삶 속에서도 주님만을 의지하며 살아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때로는 저희의 삶이 뜻대로 되지 않고 힘겨운 현실에 직면할 때도 있지만, 저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항상 함께 하심을 믿습니다.

 

주님, 저희에게 믿음을 더하사,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낙심하지 않고 주님의 약속을 굳게 붙잡게 하소서.

오늘 이 예배를 통해 저희는 할머니를 추억하며,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할머니께서 저희에게 남겨주신 믿음의 유산을 소중히 여기며, 저희 또한 다음 세대에게 믿음을 전수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이 자리에 함께한 모든 가족들에게 위로와 평안을 주시고, 슬픔을 이겨낼 힘을 주시옵소서. 또한, 저희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주님 안에서 사랑과 화목을 이루게 하시며, 서로를 격려하고 지지하며 함께 나아가는 가족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제 저희는 주님께서 가르쳐주신 말씀대로 살아가기를 다짐합니다. 세상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오직 주님의 말씀만을 따라 살아가는 저희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저희의 삶을 통해 주님의 영광이 드러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기도를 지금도 살아 역사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성경봉독‥‥‥‥‥‥‥‥‥‥‥‥‥‥‥‥‥‥(창세기 46장 2~4)‥‥‥‥‥‥‥‥‥‥‥‥‥‥‥‥‥인도자

 

2 그 밤에 하나님이 이상 중에 이스라엘에게 나타나 이르시되 야곱아 야곱아 하시는지라 야곱이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매

 

3 하나님이 이르시되 나는 하나님이라 네 아버지의 하나님이니 애굽으로 내려가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거기서 너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4 내가 너와 함께 애굽으로 내려가겠고 반드시 너를 인도하여 다시 올라올 것이며 요셉이 그의 손으로 네 눈을 감기리라 하셨더라

 

설 교‥‥‥‥‥‥‥‥‥ 하나님은 어떻게 우리 인생을 인도하시는가 ‥‥‥‥‥‥‥‥인도자

 

 

오늘 말씀은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강조하며, 세상의 변화 속에서도 하나님의 사랑과 약속을 믿고 소망을 잃지 않도록 격려합니다.

야곱의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이 모든 상황 속에서 약속을 신실하게 지키시며 이스라엘을 보호하셨음을 설명하고, 현재의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은 여전히 일하시며 우리를 가장 선한 길로 인도하신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신실하심

 

세상은 끊임없이 변화하지만, 우리의 아버지 되신 하나님은 절대로 변하지 않으십니다.

창세전부터 스스로 계셨던 하나님은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영원히 변하지 않으시며,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 또한 변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변치 않는 하나님이 계시기에 우리는 인생의 수많은 변화와 어려움 속에서도 담대할 수 있으며, 은혜와 축복을 소망할 수 있습니다.

 

야곱의 이야기를 통해 본 하나님의 인도하심

 

본문에서는 고향을 떠나 애굽으로 향하는 야곱과 그의 가족의 이야기가 등장합니다. 오랜 시간 뿌리내리고 살았던 곳을 떠나야 하는 변화 앞에서, 신실하신 하나님은 야곱에게 찾아오셔서 그의 두려움을 소망으로 바꾸어 주셨습니다.

요셉을 통해 가족들은 고센 땅에 정착하게 되었고, 애굽 사람들과 분리되어 그들만의 정체성을 유지하며 나라로서의 모습을 갖춰갈 수 있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조상에게 약속하신 것을 신실하게 지키시며, 그들을 보호하시고 하나님의 계획을 선하게 이끌어가시는 증거입니다.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의 하나님의 역사

 

우리는 때때로 눈앞의 현실이 불완전해 보이고, 위기나 두려움으로 가득 찬 상황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우리의 상식과 이해를 벗어나는 것처럼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아시고, 무엇이 최선인지를 알고 계시기에 결국 우리를 가장 선한 길로 이끌어 주십니다.

아브라함이 100세가 되도록 자식이 없었을 때, 다윗이 왕에게 쫓기던 상황, 이스라엘 백성이 범죄하여 멸망한 상황, 심지어 400년 동안 하나님의 말씀이 없었던 시간 속에서도 하나님은 신실하게 일하고 계셨습니다.

 

 

결국에는 이루시는 하나님

 

우리의 눈에는 모든 것이 불가능해 보이고, 소망이 없어 보이는 상황에서도 하나님은 여전히 일하고 계십니다.

그분은 자신이 약속하신 말씀을 신실하게 이루어, 인류의 소망인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변화하는 현실 앞에서 두려워하거나 염려하는 대신, 신실하게 약속을 이루실 하나님을 바라보며 담대히 믿음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크심과 우리의 삶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크고, 그 안에는 헤아릴 수 없는 별들이 존재합니다.

그 모든 것을 창조하시고, 각 별의 이름을 부르실 수 있는 하나님께서 어찌하여 자녀의 삶을 붙들지 않으시겠습니까?

공중의 새와 들의 백합화를 돌보시는 분이, 자신의 형상대로 만드신 우리를 어찌 돌보지 않으시겠습니까?

 

 

결론

 

하나님은 우리와 변함없이 함께하시며, 우리의 삶에 역사하고 계십니다.

비록 우리가 보지 못하고 깨닫지 못할 때도 있지만,

하나님은 약속하신 말씀대로 우리의 삶을 신실하고 선하게 이끌어가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불확실하고 절망적인 현실이 아닌,

변하지 않는 사랑으로 우리를 위하시고 약속의 말씀대로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믿으며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결코 우리를 잊지 않으시며, 불꽃과 같은 눈동자로 우리의 모든 사정을 보고 계시며, 약속하신 말씀대로 우리의 삶을 신실하게 인도하시고 책임져 주시는 분이십니다.

 

 

찬 송‥‥‥‥‥‥‥‥‥‥‥‥‥‥(지금까지 지내온 것)‥‥‥‥‥‥‥‥‥‥‥‥‥‥ 다함께

주 기 도 문‥‥‥‥‥‥‥‥‥‥‥‥‥‥‥‥‥‥‥‥‥‥‥‥‥‥‥‥‥‥‥‥‥‥‥‥‥‥‥‥‥‥‥다함께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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