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버지 기일 추도예배 순서지와 말씀 올려드립니다.
묵상기도‥‥‥‥‥‥‥‥‥요한계시록 21장‥‥‥‥‥‥‥‥‥‥다함께
신앙고백‥‥‥‥‥‥‥‥‥사도신경‥‥‥‥‥‥‥‥‥다함께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장사한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찬 송‥‥‥‥‥‥‥‥‥(내 영혼이 은총 입어)‥‥‥‥‥‥‥‥‥ 다함께

기 도‥‥‥‥‥‥‥‥‥‥‥‥‥‥‥‥‥‥‥‥‥‥‥‥‥‥‥‥‥ 인도자
오늘 우리는 사랑하는 아버지를 기억하며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주님께서 주시는 위로와 평안이 우리의 마음을 감싸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아버지 하나님,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고, 이 땅에서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할 시간을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의 사랑하는 아버지를 주님의 품으로 보내드렸기에 우리의 마음이 아프고 슬픕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친히 우리의 위로자가 되시고, 우리의 눈물을 닦아 주실 것을 믿습니다.
주님, 아버지께서 걸어오신 삶을 돌아보며 감사드립니다.
가족을 사랑하시고, 주어진 삶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셨던 아버지를 기억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며 신실하게 살아오셨던 아버지의 삶이 우리에게 귀한 본이 되게 하시고, 그 신앙을 우리가 이어가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 또한 언젠가 아버지께서 가신 길을 가야 할 때가 올 것입니다.
주님을 더욱 의지하며,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영원한 나라를 바라보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이 땅에서의 삶이 끝이 아니라, 주님 안에서 영원한 생명이 있음을 기억하며 믿음으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이 시간, 가족들에게 주님의 크신 위로를 허락하여 주시고, 마음의 평안을 더하여 주옵소서.
아버지를 향한 우리의 사랑과 존경을 하나님께 올려드리며, 남아 있는 우리가 믿음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힘과 용기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소망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성경봉독‥‥‥‥‥‥‥‥‥‥(요한복음 14:1~3)‥‥‥‥‥‥‥‥‥인도자
1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2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3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설 교‥‥‥‥‥‥‥‥‥‥ "천국의 소망" ‥‥‥‥‥‥‥‥‥인도자
사랑하는 가족 여러분, 우리는 오늘 사랑하는 아버지를 하나님께 맡겨드리며, 그분의 삶을 돌아보고자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아버지를 향한 우리의 그리움과 슬픔이 크지만, 하나님께서 주시는 위로와 천국의 소망을 붙들며 이 시간을 보내고자 합니다.
성경 요한복음 14장에서 예수님께서는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어서 주님께서는 우리가 있을 곳을 예비하셨으며, 다시 와서 우리를 영접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아버지께서는 주님 안에서 믿음을 지키셨고, 이제는 하나님께서 마련하신 영원한 안식처에서 평안을 누리고 계십니다.
아버지께서는 이 땅에서 사랑과 희생으로 가족을 돌보셨고, 주어진 삶을 최선을 다해 살아오셨습니다.
믿음 안에서 살아가며 우리에게 사랑을 베풀고, 바른 길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이 시간은 단순한 슬픔의 시간이 아니라, 아버지의 삶을 통해 하나님께 감사하고, 그 신앙을 이어가는 다짐을 하는 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아버지의 삶 역시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의미 있게 채워졌고, 이제 하나님께서 마련하신 영원한 안식의 자리로 인도되셨습니다.
우리는 아버지를 그리워하지만, 그분이 지금 주님의 품 안에서 평안 가운데 계시다는 사실이 우리의 위로가 됩니다.
사랑하는 가족 여러분, 우리는 모두 언젠가 하나님 앞에 서게 될 것입니다.
아버지께서 남기신 믿음의 유산을 기억하며, 우리도 더욱 신앙 안에서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을 신뢰하고, 우리의 삶이 주님의 뜻 안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쓰며 살아가야 합니다.
그러할 때, 우리도 천국에서 아버지를 다시 만나는 기쁨을 누릴 것입니다.
우리의 삶은 잠시 머무는 장막과 같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위한 영원한 집을 마련해 두셨습니다.
아버지기일을 맞이하여 예배를 드리고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시며 위로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안을 온전히 누리며, 남아 있는 우리도 신앙 안에서 더욱 굳건히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찬 송‥‥‥‥‥‥‥‥‥(주 안에 있는 나에게)‥‥‥‥‥‥‥‥‥ 다함께

주 기 도 문‥‥‥‥‥‥‥‥‥‥‥‥‥‥‥‥‥‥‥‥‥‥‥다함께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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