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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련

화이자? 모더나? 코로나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쪽으로...!!

by 알짜선생 2020.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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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코로나를 끝낼 백신은 영국계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화이자와 모더나 등의 미국 제약사들이 잇따라 강력한 백신 시험결과를 내놓았지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 화이자나 모더나의 백신보다 보관도 용이하고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전 세계 인구의 대다수가 사는 저소득 수준에서 중간 수준의 국가들의 공급받을 수량 40%를 아스트라제네카가 담당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화이자와 먼저 계약을 맺었다며 자화자찬을 했던 일본에서는 흘러가는 분위기가 이상함을 깨닫고 화이자를 다시 검토하겠다고 나섰습니다.

 

22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영국 옥스퍼드대와 공동 개발중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최종 단계 연구결과가 곧 나올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르면 다음 달 25일 전까지 임상 3상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이며, 가격은 4달러 수준인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19.5달러인 화이자 백신보다 상당히 저렴한 가격입니다.

 

최근 화이자 백신이 전 세계의 주목을 받으며 치명적인 단점이 함께 알려졌습니다. 바로 영하 70도 이하에서 냉동보관을 해야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모더나 백신도 냉동보관을 해야 한다는 한계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전 세계의 관심이 쏠렸던 만큼 치명적 약점으로 인한 불안감 또한 고조되고 있는 상황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보관이 까다로운 다른 백신과 달리 냉장고 온도에서도 보관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더 많은 곳에 멀리까지 수월하게 배포가 가능한 것입니다.

 

화이자 백신을 한국보다 먼저 확보했다며 자화자찬을 하던 일본은 화이자 백신의 치명적인 단점에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심지어 한국은 화이자, 모더나 등 글로벌 제약사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계약독촉을 받고 있었다는 사실까지 밝혀지며 논란은 더 커졌습니다.

그리고 대량생산 및 유통이 수월한 것은 물론 가격도 저렴하다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소식에 현재 일본은 또 한 번 울상을 짓고 있습니다.

스가가 아베 못지않게 일을 잘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글로벌 제약사들이 좋은 소식을 연이어 전하고 있고 더 많은 소식들이 전해질 것이 분명한 상황에서 너무 섣부르게 자만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화이자와 모더나의 계약 독촉에도 상황을 좀 더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고수하던 한국은 일본과 는 반대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긍정적인 전망을 반가워하고 있습니다.

 

백신 선택의 폭이 넓어지면 안정성과 가격 등을 고려해 더욱 신중한 선택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각 백신 1회 접종 비용은 아스트라제네카 4,300, 화이자는 22,000원이며, 모더나 백신은 최대 40,000원 선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또한 아스트랄제네카 백신은 1회 접종으로 면역반응이 나타나지만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은 총 2회를 접종해야 합니다.

 

한국은 이런 사실들과 함께 먼저 백신을 접종할 다른 국가에서 어떻게 효과가 나타나는지 확인을 한 후 계약 및 국내 도입을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7SK케미칼의 자회사 SK바이오사이언스와 백신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양사간 기술협력을 통해 백신 원액을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생산하고, 아스트라제네카에서 글로벌로 공급을 하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임상 3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승인이 완료된다면, 해당 백신에 적용된 바이러스 전달체 기술과 세포배양 생산기술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는 SK바이오사이언스는 경북 안동의 백신 공장에서 백신 생산에 돌입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한국은 해외에서 생산된 백신을 굳이 수입하지 않아도 국내에서 생산한 물량을 손쉽게 공급받을 수 있게 됩니다. 국내에 도입을 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논의가 필요하겠지만, 만일 국내도입을 결정 하면 유통은 걱정할 필요도 없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는 것입니다.

 

한국은 까다로운 생산과정이 요구되는 백신을 위탁 생산할 수 있는 기업을 다수 보유하고 있습니다. 곧 세계적으로 백신 생산 능력이 부족한 상황이 펼쳐질 가능성이 높은데요. 한국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위탁 생산으로 인해 그 능력을 자연스레 홍보할 수 있습니다.

 

상당한 금액을 지불해 화이자 백신 물량을 확보한 일본의 상황과 비교했을 때 한국은 여러모로 일본보다 훨씬 여유로운 상황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실상 이미 글로벌 제약사들의 시선은 한국 바이오업체로 쏠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한국의 주요 토종 바이오업체들은 글로벌 탑 수준의 바이오 의약품 생산과 제조, 설비 능력을 갖추고 있어 우수한 품질의 코로나 치료제와 백신을 대량 생산해 낼 수 있습니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은 크로나 치료제와 백신의 핵심 생산기지로 떠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팬데믹 초반 한국산 진단키트와 소독제, 마스크 등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관심과 수요가 이제는 치료제 및 백신 위탁 생산으로 이어지고 있는 형국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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